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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을 버는 일의 5단계 우선순위를 정해보자면..
    머니머신 2013. 6. 15. 08:47


    “일” 일본어로는 시고또. 영어로는 워크. 


    인간으로 태어나면 이 “일”에서 벗어 날 수가 없다. 특히 어른이 되면, “일”은 생명과 등을 붙이고 선다. 일을 하지 않으면 죽을수도 있다. 결혼을 하게 되면 일의 무게는 더욱 커진다. 혼자만의 생명이 아니라 여럿의 생명을 책임져야 하기 때문이다. 7살에 학교를 들어가서 끝임없이 배우고 배웠던 이유는 대학을 들어가기 위해서가 아니다. 그냥 “일”에서 돈버는 “일”로 옮겨갈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였다. 


    일하다 죽어야 하는 것은 인간의 굴레다. 원하지 않아도 굴러가야 한다. 이왕 할 일이라면, 우선순위를 정하면 어떨까? 인간이라는 것이 동시에 두개의 일을 할 수가 없다.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몸은 하나다.





    사람마다 일을 바라보는 태도과 생각이 다르다. 내가 말하는 일은 “돈”과 바꿔지는 노동의 양이다. 즉, 효율적인 노동으로 더 많은 돈을 확보하고, 더 많은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다. 더 많은 돈 보다는 더 많은 시간을 확보하는게 중요하다. 사람들은 시간을 돈으로 바꾸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 시간이기 때문이다. 타임머신이 발명되지 않는 이상, 인간에게 유일한 자원은 시간뿐이다.


    우선순위 5 : 로또같은 운에 따르는 돈 


    운에 기대하는 돈은 우선순위가 가장낮다. 

    로또에 걸리면 좋다고 생각하겠지만, 모든 돈은 쓰임이 생기기 마련이다. 소진되버버리는 돈은 양과는 크게 상관없다. 1조원을 가진 이건희도 쓰기만 한다면 금세 다 쓸것이다. 


    우선순위 4 : 불확실한 미래에 투자하기


    재태크라는 이름으로 투자를 많이 한다. 어느누구도 미래를 확신할 수 없다. 오히려 미래를 확신하는 사람일수록 더욱 더 멀리 해야한다. 5년뒤에 집값이 오를거라는 기대로 빚을 지고 집을 하는 것과 같은 투자는 로또를 기대하는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너 나아가면 30년후에 받을지도 안받을지도 모르는 연금에 기대는것도 마찬가지다. 


    우선순위 3  : 일하고 한번만 돈을 받는 일


    보통의 월급쟁이들과 보통의 자영업, 그리고 알바들이 여기에 속한다. 한번 일하면 한번 돈을 받는다. 나의 시간값을 돈으로 환산해서 받게 된다. 내가 일을 멈추면, 그 즉시 돈도 멈춘다. 먹고 살려면 어쩔 수가 없겠지만,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준비를 항상 할 필요가 있다. 


    우선순위 2 : 일을 하고 난후에 꾸준히 들어오는돈


    일을 한번 하고 나면, 꾸준히 돈이 들어오는 경우다. 자영업과 사업을 구분짓는 단계라고 할 수 있다. 같은 사장이라도, 사장이 빠지면 돈이 멈추면 자영업. 사장이 빠지더라도 돈이 들어오면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작은 구멍가게라도 사업이 될 수 있고, 종업원이 아무리 많아도 자영업인 경우도 많다.  


    우선순위 1 : 아무일도 하지 않고 꾸준히 받는돈


    궁극적으로 가장 우선순위가 높은 돈벌이다. 보통은 우선순위 2에서 했던, 일들이 쌓이고 쌓이면 어느순간 아무일도 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에 이르게 된다. 






    우선순위에서 중요한건 역시나 머니머신의 확보다. 어떤 일들은 내가 머니머신이 되어야 하지만, 어떤일들은 내가 아닌 머니머신들이 생긴다. 그런 머니머신들이 한개 두개 점점 쌓여야 한다. 내가 쓰는 돈의 수준을 머니머신이 카바한다면, 더 이상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경지에 오를 수 있다. 꿈같은 이야기지만, 꿈을 꿔야 달나라도 가는 법. 


    세상 사람들이 돈돈돈 을 외치며 달려갈때, 조금은 냉정하게 바라보는 것도 좋다. 진짜 중요한 것이 통장에 찍힌 숫자들인지 아니면, 나에게 남아 있는 시간인지... 결국 시간을 확보하는 사람이 이긴다고 생각한다. 돈 많은 사람들에게 부러워 해야하는 것은 통장의 잔고가 아니다. 그 사람들이 돈으로 다른 사람들의 시간을 사들이고, 자기의 시간을 아끼는 것을 부러워 해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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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파는아이 @ nalab.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