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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국민아이돌이었던 모닝구무스메 4기의 카고아이, 10억원에 AV진출..
    달을파는아이 2011. 9. 30. 00:00





    놀라운 소식이 일본에서 전해졌다. 카고아이가 10억원에 AV진출을 한다는 뉴스다. 이미 촬영을 마쳤다는 소문도 들려온다. 어느날 갑자기 핑클이나 SES 맴버였던 누군가가 성인비디오를 찍었다면 비슷한 느낌일까? 그렇게 반짝이던 그녀에게 무슨일이 있었던걸까? 




    카고아이는 모닝구 무스메의 4기 맴버중에 한명이다. 지금은 AKB48의 인해전술에 발려서, 힘을 잃었지만, 여전히 활동중인 국민 아이돌그룹이다. 모닝구 무스메의 최고 전성기라고 하면, 3기맴버였던 고토마키가 활동하던 시절이다. 이어서 들어온 4기 맴버로 전성기를 이어 갔었다. 최고로 반짝이던 시절 카고아이가 있었다. 어린 나이의 데뷰였지만, 특유의 애교와 영특한 머리 그리고 귀여운 외모로 전국민의 여동생으로 불렸었다.


    그런 카고아이가 담배 스캔들이 터지고, 중년의 남자와 모텔 스캔들이 터졌다. 곧 모닝구무스메에서 제명되었고, 카고아이는 잊혀졌다. 몇년이 지났을까? 조금씩 활동을 하기 시작했고, 거친 여자들만 나온다는 “가치매기는 여자”에도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쏟아냈다. 아이돌의 이미지를 벗고, 나름 포지션을 잡는 듯 보였다. 하지만, 연이어 스캔들이 터지고.. 남아 있던 팬들도 사라졌다. 아직 20살 남짓이지만, 퇴물 아이돌 취급을 받았다. 얼마전에는 자살소동이 있었고, 다행이 목숨을 살렸다. 
     


    이제 24살 여자아이의 삶이라고는 보기 힘든 엄청난 굴곡이었다. 사진은 그녀의 굴곡이 그대로 보이는것 같다. 그런 카고아이가 AV 진출을 한다. 2채널에서 우스개소리로 하던 이야기가 실현된 것이다. 한창 모닝구 무스메로 활동하던 시절에도 큰 가슴에 아이같은 얼굴로 많은 사람들을 흔들었었다. 당시 베이글녀라는 이름이 없었지만, 있었다면 대표 베이글녀라고 할수 있다. 가슴을 가장 보고 싶은 연예인 1위에 뽑히기도 했다. 그녀의 AV진출은 많은 남정네들의 시크릿이 이루어진걸까? (빌기만 하면 모든것이 이루어진다는 그 책 "시크릿".. )  



     

    난 왜 이토록 그녀의 개인사를 잘 아는걸까?  내가 일본어를 공부하는 결심을 하게된게 카고아이때문이기 때문이다. 예전부터 일본 애니메이션과 만화를 좋아했다. 그 관심은 점점 버라이어티쇼로 넘어갔다. 10여년전 일본 버라이어티 쇼를 보기 시작하면서, 모닝구 무스메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카고아이를 알게 되었다. 자막으로 떠드는 그녀들의 말을 귀로 듣고 싶었다. 학원을 다니고, 공부를 했다. 2년쯤 지났을때, 자막없이 알아 들었던 말의 짜릿함을 잊을수가 없다. 그후 관심은 다른 일본방송으로 옮겨갔다. 가끔 뉴스에서 카고아이의 망가지기만 하는 이야기를 들을때면 , 가슴이 씁쓸하다. 


    일본에서 인기없는 여자 연예인의 쓰레기통처럼 AV가 이용되고 있다. 아이돌로 실패한 어린 여자들이 마지막 재활용이 된다. 모닝구 무스메를 뛰어 넘어 일본 국민 아이돌 그룹이 된 AKB48 의 인기뒤에는  AV가 있다. 이미 많은 아이돌들이 아이돌그룹에서 나와 AV로 떨어지고 있다. 그곳에서 짧게는 1년 , 길게는 2,3년 굴려먹다 버려진다. 이제 24살인 카고아이의 몇년 후가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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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파는아이 @ nalab.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