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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을 지나가고 있는 나름수익모델연구소..머니머신 2015. 12. 13. 22:01
회원들은 줄여서 나름수익모델연구소를 "나수연"이라고 부른다. 남탕 커뮤니티의 회원들은 사이트이름이라도 여자로 부르며 외로움을 달랜다. 나름수익모델연구소가 2009년에 오픈을 했으니, 올해 6년째다. 30대 초반이었던 나는 40대를 눈앞에 두고 있고, 없던 처자식이 생겼다. 게시판 1개였던 사이트는 30여개의 게시판이 있는 사이트가 되었다. 손님 없는 식당에서 혼자 서빙하는 기분이었는데, 지금은 꽤나 북적거린다. 소문이 나기 시작한 맛집이라고 할까? 이렇게 커뮤니티로 발전시킬려는 마음을 가지고 시작한게 아니었다. 블로그에 오는 사람들과 댓글이 아닌 게시판으로 대화를 해보고자 했었다. 그 6년전 초창기에 자리를 지켜주던 분들이 아직 계시기도 하고, 떠나기도 했다. 떠났던분들이 가끔 돌아와 , 반가움을 표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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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한다고 보상을 받는건 아니다. 그럼에도..머니머신 2015. 5. 17. 00:11
오랜만에 산책 "그럼에도 우리가 일본을 배워야하는 이유"에 나오는 한 대목이다. 혼다 창업주가 한말을 광고카피로 쓴글이다. 공감이 가는 내용이다. 어릴때야, 어른들이나 선생들이 그렇게 이야기 할수밖에 없었을거라고 생각한다. 노력은 보상받는다. 꿈은 이뤄진다. 정의는 승리한다. 등등.. 자기들도 그렇게 믿고 있지 않았겠지만, 그렇다고 구지 어린애들에게 이야기할 필요가 없었을것이다. 나도 내 아들에게 노력해봐야 소용없을수도 있고, 정의가 승리하지 못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라고 말하진 않을테니.. 그럼에도. 노력이 꼭 보상받는게 아님에도, 꿈이 꼭 이뤄지지 않음에도, 정의가 꼭 승리하는것이 아님에도.. 계속 시도할수 밖에 없다. 엄청 화가 나고, 짜증이 날때가 많지만.. 참고 계속 하는수밖에 없다. 그게 성공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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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싱한 쇼핑몰 상품을 고도몰에 대량으로 올리는 방법파싱의 추억 2015. 5. 15. 20:34
파싱으로 할 수 있는 놀라운 6가지일이 있다. (http://moonseller.net/339) 타 쇼핑몰에서 상품을 긁어와서, 자기 쇼핑몰에 올릴수가 있다. 이번에 의뢰받은 일은 7만여건의 쇼핑몰 상품을 올려야하는 일이다. 말이 7만건이지, 사람이 일일이 올린다고 생각하면 지구를 떠나고 싶어진다. 이번 글에서는 상품을 파싱해오는 방법이 아니라, 파싱해온 상품들을 고도몰에 올리는 방법이다. 여러번의 시행착오가 있었다. 상품수가 워낙 많아서, 실수 한번이 엄청난 사태를 불러오기도 했다. 그러면서, 나름 최적화된 방법을 정리해 본다. 고도몰 e나무 임대형을 기준으로 설명한다. 사실, 독립형의 경우에는 훨씬 용이하게 처리가능할것으로 본다. 직접 프로그램을 손댈수가 있으니까.. 하지만, 임대형은 그렇지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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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장도메인의 가치를 판단하는 또다른 방법머니머신 2014. 8. 28. 07:14
도메인을 돈벌이에 활용하는 방법은 역사가 깊다. 얼마전에 “도메인으로 돈을 버는 6가지 방법 http://moonseller.net/403” 이라는 글을 적었지만, 도메인은 생각외로 쓸모가 있다. 특히 남이 쓰다 버린 낙장도메인은 활용도가 높다. 물건은 중고의 가치가 떨어지지만, 도메인은 중고의 가치가 높을수도 있기 때문이다. 모든 낙장도메인이 가치를 가지는것은 아니다. 가치를 판단하는 방법은 어디에 써먹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어느정도 검색엔진에서 놀던 도메인일수록 가치는 올라간다. 낙장도메인은 사용기간이 만료가 된 도메인이다.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을려고, 연장신청을 하지 않은 도메인이다. 낙장도메인은 하루에서 수만개씩 쏟아진다. 대망의 꿈을 안고 등록했을 도메인들인데, 쓸쓸히 버려진다. 낙장도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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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에는 아무도 자전거를 타지 않는다.머니머신 2014. 7. 16. 11:54
퇴근을 하려는데 비가 오기 시작한다. 고민이다. 아침에 타고온 자전거를 어떻게 할까? 비속을 달릴것인가? 버스를 탈것인가? 비를 감수하고 달리는것으로 결정했다. 가방에 비닐을 덮고 모자를 썼다. 문을 나서자 비가 모자와 팔로 떨어졌다. 우산을 쓰고 지나가는 사람들 사이로 페달을 밟았다. 비오는 날에는 아무도 자전거를 타지 않는다. 저녘시간의 수영강변에는 사람들이 붐빈다. 여기저기서 운동을 하려고 사람들이 쏟아진다. 자전거들은 위태롭게 스쳐지나간다. 오늘은 아니다. 비오는 날에는 아무도 자전거를 타지 않는다. 뻥뚫린 길에 혼자서 달린다. 비를 감수하니까, 시원한 길이 생겼다. 평소에는 사람들에 부딛힐까 걱정만 했다. 멋진 수영강변과 시원한바람이 상쾌하다. 사람이 꺼려하는곳에 기회가 있다. 수고를 감수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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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에서 플래시의 URLRequestmethod.POST 가 작동하지 않을때..달을파는아이 2014. 3. 27. 13:40
플래시에서 지도를 만드는 작업을 한적이 있는데, 그 지도를 이미지로 저장하는 기능이 있다. 그 기능을 구현하지 위해서는 플래쉬에서 PHP로 이미지데이타가 전송되어야 한다. 그런데.. 작년까지만 해도 잘되던것이 올해 갑자기 안되는것이었다. 그것도 구글 브라우저 크롬에서만!! 황당.. 하루 왜종일 구글링을 했다. 이런저런 쓰레기 같은 답변들이 나를 더욱 힘들게 했다. 그러던중에 아래 댓글을 발견한다. 플래시 AS3 함수중에 URLRequestMethod.POST 라는 녀석이 있다. 이 함수를 사용할때 옵션중에 contentType라는것이 있는데, 기존에는 “application/octet-stream”을 사용했다. 그 옵션을 “text/plain”으로 바꿔주라는것이다. 기존 “application/oct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