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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엔 BBQ~ , 그대들의 선택에 대한 나의 작은 보답일세..달을파는아이 2008. 6. 4. 17:46
BBQ 자네가 찌라시 조선일보 광고를 취소했다는 소식을 들었네 . 그대들의 빠르고 올바른 선택에 박수를 보냄세. "오늘 하루보이지 않기" 체크도 안하겠네. 하루종일 보고싶은 팝업은 내 생전 첨일세.
자네의 결단에 나의 작은 보답으로 오늘 저녁엔 BBQ 먹도록 하겠네.
언능 네이버가 아닌 다음에서 BBQ를 검색해서 홈페이지를 찾았다네.
1588-9282. 전화번호 정겹네 그려.
구이빨리 라는 의미인가? 허허. 재미있는 친구일세 허허허.
"올리브와 치킨이 만나~ ♪ ♬ "
전화가 상당히 오는가보오.. 무려 3번만에 상담원을 만날수 있으니 말일세.
상담원의 추천으로 후라이드 반 양념반을 먹도록 했네. 30분정도 기다리면 도착한다고 하니 느긋히 기다리겠네.
AI 때문에 당분간 닭을 멀리했었네만, 그대들을 믿네. 70도 이상에서 바싹 구웠겠지? 그렇다면 아~무 문제없네. 미친소고기는 구워도 삶아도 소용없지만 AI는 불에 넣으면 없어진다고 하지 않는가?
이번뿐만 아니라 되도록이면 , 그딴 찌라시에 다시는 발도 들여놓지 말게나. 아무래도 그 쓰레기같은 찌라시는 광고를 올리면 올릴수록 역효과만 날것같네. 온몸에 쓰레기 냄새만 배일 뿐이지.. 안그런가? 친구..
이렇게 말하는 사이 벌써 왔는가 보오. 냉큼 달려가 받아와야 겠네 그려..
오우 이거 생각보다 너무 먹음직 스러운거 아닌가? 허허.. 이 친구 닭하나는 잘 튀기는 군 그려.. 오늘 저녁 자~알 먹겠네 ~
자네도 놀랄걸세. 광고를 내렸는데 더 주문이 많이 들어오는 기 현상을 겪었으니 말일세.. 올바른일에는 올바른 대가가 온다는걸 느낄껄세.. 복받을걸세.. 그럼 닭 마저 튀기고 좋은~ 꿈 꾸면서 잠들게나.
자네같은 친구가 있어 그래도 한국은 희망이 있는걸세.
ps. 쥐와함께한 100일, 100년은 늙어버린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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