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가 자기발목의 사슬을 자랑하기 시작했다.

奴隷は、奴隷の境遇に慣れ過ぎると、

노예는, 노예의 상황에 너무 익숙해지면,

驚いた事に自分の足を繋いでいる鎖の自慢をお互いに始める。

놀랍게도 자기발목에 채워진 사슬을 자랑하기 시작한다.

どっちの鎖が光ってて重そうで高価か、などと。

어느 사슬이 빛나고 무겁고 비싸냐등등..

そして鎖に繋がれていない自由人を嘲笑さえする。

그리고 사슬에 묶여 있지 않은 자유인을 비웃는다.

だが奴隷達を繋いでいるのは実は同じたった１本の鎖に過ぎない。

하지만 노예를 연결하고 있는건 사실은 똑같은 하나의 사슬이다.

そして奴隷はどこまでも奴隷に過ぎない。

그리고 노예는 노예에 지나지 않는다.

過去の奴隷は、自由人が力によって征服され、やむなく奴隷に身を落とした。

과거의 노예는, 자유인이 강제로 정복되어, 어쩔수 없이 노예의 몸으로 나가 떨어졌다.

彼らは、一部の甘やかされた特権者を除けば、

그들은, 이부분을 제외하고는,

奴隷になっても決してその精神の自由までをも譲り渡すことはなかった。

노예가 되어도 결코 그 정신의 자유까지는 양보하지는 않았다.

その血族の誇り、父祖の文明の偉大さを忘れず、隙あらば逃亡し、

그 혈족의 자랑, 조상의 문명의 위대함을 잊지 않고 , 틈나면 도망가거나,

あるいは反乱を起こして、労働に鍛え抜かれた肉体によって、肥え太った主人を 血祭りにあげた。

반란을 일으켜서, 단련된 육체로 살찐주인을 희생양으로 삼기도 했다.

現代の奴隷は、自ら進んで奴隷の衣服を着、首に屈辱のヒモを巻き付ける。

현대의 노예는 ,  스스로 노예의 옷을 입고, 목에 굴욕의 끈을 감는다.

そして、何より驚くべきことに、現代の奴隷は、自らが奴隷であることに気付いてすらいない。

그리고, 무엇보다도 소름끼치는건, 현재의 노예는 , 자기가 노예인것을 눈치채지도 못한다.

それどころか彼らは、奴隷であることの中に自らの 唯一の誇りを見い出しさえしている。

이런중에도 그들은, 노예로 살아가면서,  자기들만의 자랑거리를 발견해 나가고 있다.

by　リロイ・ジョーンズ　1968年、NYハーレムにて «

리로이존슨, 1968년, NY할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