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엔진 최적화의 가장 큰 단점은..

검색엔진 최적화릐 가장 큰 단점은 줬던 사탕 뺏어 간다는 점이다. 입안엔 아직 단맛이 남았는데 사탕은 사라지고 없다.그 이유를 찾는것은 아주 어렵다고 귀찮다. 이유를 찾았다고 한들, 다시 사탕을 입속에 넣을수 있는것도 아니다.

인터넷 사이트 운영하면서, 검색엔진 최적화를 안할수야 없겠지만.. 그것만으로는 위험부담이 너무 크다.남의 허브에 기거하는건 간졸이는 일이다.  쏟아지는 링크를 쓸어 담지 않고서는 힘들다. 

1년전만 해도 존재조차 없었던 카톡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한다. 검색엔진 최적화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거대한 허브가 되었다. 사람들은 검색엔진을 통하지 않고서도 카톡에서 살고, 카톡을 소비한다. 인터넷 마케팅하면 당연히 SEO부터 시작해야하는건 아니었다. 무슨 공식처럼 그걸 맹신하고 있었다. 

어쩌면, 오프라인의 노예근성이 온라인에서도 그대로 적용되는지도 모르겠다. 남밑에서 일할수 밖에 없는 운명인걸까? 그 동안 근본적으로 착각했다는 생각이 든다. 네이버 키워드 1등을 하려는건 우리학교에서 전교1등 하려는것 만큼 부질없는 짓이다. 

정작 중요한것은 네어버 키워드 1등이 아니라, 또 다른 허브가 되는것이다. 블로그를 수십개를 만들고, 사이트를 수십개를 만들었다. 결국 네이버 안에서의 제로섬게임이다. 순간 타오르는 성냥불처럼. 사이트들은 몇일 붉게 타오르다가 이내 꺼졌다. 어쩌면 당연하다. 그 사이트들의 운명은 성냥불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스스로 불을 밝히는 사이트는 어떻게 만들수 있을까? 네이버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허브가 되는 방법은 무엇일까? 컨텐츠일까? 이슈일까? 돈일까? 

머니머신에 대한 고민이 새로운 언덕앞에 섰다. 저 언덕을 어떻게 넘을지 한숨부터 나온다. 참.. 멀고 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