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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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하의 자살로 3번째 쓰게 되는 연예인 자살에 대한 글달을파는아이 2010. 6. 30. 22:45
아침에 부스스 일어나서 아이폰을 열었다. RSS 리더로 뉴스를 다운받았다. 가장 먼저 뜬 뉴스가 “박용하 자살”이었다. 일본 16강전 결과가 궁금했을뿐인데 생각지도 못한 뉴스였다. 블로그에 쓴 연예인 자살에 대한 3번째 글이다. 첫번째는 사춘기때 가장 좋아했던 최신실 누나의 자살이었고, 두번째는 일본 AV계의 신화인 이이지마 아이의 자살이었다. 그리고 이번 박용하의 자살이다. 최진실과 이이지마아이는 개인적으로 팬이었지만, 박용하는 아니다. 앞선 두사람 만큼 슬프거나 안타깝거나 하지는 않다. 그렇지만 글을 쓰는 이유는 한가지다. 왜 죽어라 열심히 살아놓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까?가 궁금하기 때문이다. 그냥 자살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어졌을뿐이다. “자살백과”를 보면 자살에 대한 여러가지 애피소드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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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의 추억 그리고 자살바이러스.. 그녀의 명복을 빕니다.달을파는아이 2008. 10. 2. 14:24
최진실이 오늘 자살했다. 출근길에 속보로 뜬 뉴스를 봤다. 얼마전에 자살한 안재환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안재환의 죽음은 왜? 라는 기분이었다면, 최진실의 죽음은 실감이 별로 나지 않는다. 죽었을거란 기분이 들지 않는다. 내가 중학교때 최진실의 정말 엄청난 팬이었다. 방안에 온통 최진실 사진뿐이었다. CF에 나오는 그녀를 뜨기위해 비디오를 주시하며 라데즈광고가 나오기만을 기다린적도 있다. 10초짜리 CF에 최진실이 떴을때 버튼을 누르면 그당시 비디오수준으로는 5초는 지나야 녹화가 시작되어 번번히 타이밍을 놓치곤 했다. 그렇게 타이밍을 몇차례 놓치기를 몇일을 반복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녹화를 했을때가 기억난다. 몇번을 돌려보며 혼자 얼마나 흐믓해 했었는지 모른다. 한번은 최진실이 부산에 사진촬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