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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아시모 CF 동영상 , 다음세상의 과학기술..달을파는아이 2008. 9. 24. 12:42
아시모 CF 동영상이다. 느낌이 참좋은 동영상이다.
아시모가 걸어서 과학기술 박물관에 들어간다. 과학발전을 하나씩 하나씩 보면서 아시모가 걸어나간다. 거대한 톱니바퀴, 망원경, 티비, 우주인, 비행기를 지나쳐간다. 그리고 "과학기술은 세상을 좀더 풍요롭게 만든다" 라는 멘트를 뒤로 하며 아시모는 계속 걸어나간다.
아시모가 다음 세상의 과학기술이라고 말하는듯하다. 이미 조금씩 아시모를 비롯한 많은 로봇들이 공장을 떠나 생활속으로 들어오고 있다. 그들이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는 아직 아무도 알수가 없다. 인터넷이 처음 생기고 지금처럼 생활을 완전 뒤바꿔버린것처럼 로봇의 세상은 다시 한번 세상을 뒤바꿔놓을것이다.
휴보의 아버지인 카이스트의 오준호 박사는 "로봇의 시대가 도래하면 로봇이 하나도 안보일것" 이라고 말한다. http://www.dhns.co.kr/board_view_info.php?idx=14764&s_where=&s_word=&page_num=&seq=10
아시모처럼 귀여운 로봇이 거릴 돌아다니고 , AI 영화에서 처럼 사람과 다를바 없는 로봇들이 사람과 같이 생활하는 세상보다는 로봇이 눈에 보이지 않지만 알게 모르게 모든것이 로봇인 세상이라고 말한다.
내 몸속에 나노로봇들이 돌아다니면서 아픈곳을 자동으로 치료해주고, 내가 가고 싶은곳 가야하는곳을 스케줄에 맞게 데려다주는 무인 자동차를 타고 , 각 사람들 입맛을 기억했다가 적절한 양의 설탕과 크림으로 커피를 타주는 커피머신에게 커피를 얻어먹고 , 나의 건강에 딱 맞는 다이어트 식단으로 식사를 한다.
모습은 아시모처럼 귀엽고 사람처럼 생겨서 친근하진 않지만 모두 로봇이다. 로봇의 시대가 도래하면 로봇이 하나도 보이지 않을것이라는 의견에 동의한다. 그리고 그 세상이 더 무섭다. 하지만 기다려진다.
다음 버전의 아시모는 날아오르는 기능이 추가되기를 기대해본다.
CF 캡춰들..
큰 프로펠러를 보는 아시모..
계단을 사뿐사뿐 올라가는 아시모..
호기심어린 어린 아이처럼 바라보는 아시모..
망원경을 들여다보는 아시모..
하늘에서 떨어진 물방울에 고개를 흔드는 아시모..
비디오 카메라에 찍힌 자신의 모습을 알아보는 아시모..
프로그램된 동작이겠지만, 언젠가는 로봇이 자신을 자각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우주인과 만난 아시모..
날개짓을 하며 날고 싶은 아시모..
미래의 문을 열고 나아가는 아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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