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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추석선물, 블로그 베스트뉴스 와 애드센스 수표달을파는아이 2008. 9. 13. 13:48
올해 추석은 연휴가 없는거나 마찬가지인 짧디짧은 추석이다. 그래서 추석같은 기분도 나지 않고 그냥 주말을 쉬고 있다는 기분이다. 경기가 그렇게 좋은 상황이 아니라는건 장보러 가시는 엄마의 한숨소리를 들으면 느껴진다. 연휴도 가볍고, 주머니도 가볍고 이래저래 썩 좋지만은 추석이다.
그런데 어제,오늘 기분좋은 추석선물을 받았다.
하나는 다음 블로그 뉴스에서 "과학"부분에 베스트 10안(정확히 9위 ㅋㅋ)에 들었다는것이다.
어제 올린 "위험한 우주, 태양의 500억배 큰 블랙홀이 발견되었다." 이라는 글이 나름 대박이 터져서 200명을 겨우 넘던 방문자수가 7000명을 넘었다. 글을 적어도 댓글이 달릴까 말까 해서 쓸쓸했는데 나름 댓글도 달려 소소한 재미도 있었다.
나름 열심히 생각해서 적은 글은 인기가 없었는데, 일본 블로그에서 번역해와 퍼온글에 인기가 많아서 약간은 씁쓸하긴 하지만 기분은 좋다. 애드센스 클릭수도 많아져서 어제 오늘 3달러 정도 수익을 오린것같다. 블로그를 연후 , 블로그에서 나온 애드센스 수익이 1달러가 안되는것을 생각하면 하루만에 3달러는 정말 엄청나지 않을수가 없다.
추석선물 두번째는 구글에서 보내준 애드센스 수표다. 추석음식을 하는데 필요한 계란 심부름을 가다가 우편함에서 발견했다. 한달 20달러 정도되는돈을 몇달을 모으고 모았다가 저번달에 신청한 수표다. 376.38 달러.. 지금 환율이면 40만원 정도 되지 않을까 한다. 애드센스가 큰 돈이 되는건 아니지만, 가끔 이렇게 즐겁게 해준다는 점에서 버릴수가 없다.
추석을 맞이해서 기분좋은 두가지 선물을 받았다. 점점 더 좋은일이 생길것만 같아서 설레기까지 한다. 요즘 "난 재수가 좋아" 라는 주문을 외우는데 그게 정말 효과가 있는걸까?
두가지 선물다 보잘것없는 글을 잼나게 보시고 추천해주신 방문자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릴 빌어서 좋은 추석선물을 주신 방문자분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 ~ ^^
-_-;; 왜 반말이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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