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서버에 외장하드 달기

리눅스서버에 외장하드를 달일이 있어서 달았는데 윈도우처럼 자동인식이 되지는 않는 모양이다. 달고 나서도 의외의 복병들을 만나서 쉽게만 생각했던 작업이 시간을 잡아 먹었다. 혹여나 나와 같은 삽질을 하는 사람들이 있지 않을까? 해서 정리해본다.

일단 가장먼저 외장하드를 달아야한다.

하드를 달고 나서 fdisk -l 을 치면 현재 달려있는 하드들이 쭉보인다.

물론 root로 들어가서 모든 작업을 해야한다

fdisk -l 해서 나오는 화면은 위와 같은데, 외장하드는 가장밑에 표시된다. /dev/sda1 이 장치명인데 이걸 리눅스에 인식을 시켜줘야한다. 리눅스를 윈도우와 달리 드라이브라는 개념이 없다. C: 드라이드,D:드라이브가 아니라 그냥 전부 디렉토리다.

그래서 외장하드도 하나의 디렉토리로 인식시켜주고, 그냥 디렉토리 들어가는것처럼 사용하면 된다.

mount /dev/sda1 /mnt

위 명령어는 /dev/sda1 장치를 /mnt 디렉토리로 사용하겠다는 뜻이다. 이제 외장하드는 /mnt 디렉토리가 되었다. 사용하는 일만 남았는데 의외로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생긴다.

생길법한 두가지 문제들..

문제 1. /mnt 디렉토리안에 파일이나 폴더를 만들었는데 , chmod 777 권한이 되지가 않는다. write 권한이 생성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할때는?

정말 어의없게 한참을 고생한문제다. 하드가 포맷이 안됬을때 생기는 문제다. 하드가 포맷도 안됬는데 들락거릴수 있다는게 신기했다. 이 문제는 포맷만 해주면 해결된다.

일단 마운트(외장하드를 디렉토리로 만드는일)한 외장하드를 다시 언마운트해주고 포맷명령어를 실행하면 포맷이 진행되는데 그냥 완료될때까지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unmount /mnt

mkfs -t ext3 /dev/sda1

문제 2. 언마운트가 안된다.   umount: /mnt : device is busy 라는 에러가 뜬다.

누군가가 외장하드에 접근해있어서 언마운트를 시킬수 없을때 나오는 에러다. 특별히 사용할 사람이 없을때는 연결된 프로세스를 강제로 끊어준다.

fuser -km /mnt

위 명령어를 치면 , 간혹 자기자신이 강제종료될때가 있다. 놀라지 마시고 재접속하면 된다.

이제 언마운트가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