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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신머신에 대한 우리의 목표는 명확하다.
    머니머신 2012. 10. 3. 12:29



    머니머신은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내가 기억하기로 가장 최초는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에 나오는 수동적 수입이라는 다소 애매한 용어다. 파이프라인 http://www.moonseller.net/186 이라는 말을 쓰기도 한다. 일주일에 4시간만 일하자는 "4시간"에서는 뮤즈라고 부른다. 보도새퍼는 머니트리라고 부르고, 두원성은 머니머신이라고 부른다. 개인적으로는 딱 들었을때 이해하기 가장 좋은 머니머신이라는 말을 자주 쓴다. 이 모든 머니머신은 특정한 형태를 가진것은 아니다. 일종의 정의로 개념이다. 


    사업분야를 좁혀 보자면, 우리가 목표로 하는 제품은 테스트 비용이 50만원이 넘어서는 안되고, 자동화까지 4주이상 걸리면 안된다. 제대로 돌아가기 시작한후에는 관리에 일주일에 하루 이상 넘어가면 안된다


    바디숍이나 파타고니아 처럼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업? 가능하다. 하지만 우리의 목표는 아니다. 주식상장이나 기업매각을 통한 현금화? 가능하다. 하지만 우리의 목표는 아니다


    우리의 목표는 명확하다


    시간이 많이 들지 않는 자동화된 돈벌이 수단을 만들어내는것이다. 나는 이것을 "뮤즈"라고 부르겠다.레모네이드 가판대부터 포춘지 선정 10 석유재벌에 이르기 까지 뭉뚱그려 지칭할수 있는 "사업"이라는 애매모호한 단어에서 분리해 생각할수 있도록 말이다. 우리의 목표는 좀더 뚜렷하기 때문에 정확한 이름이 필요한것이다


    - 4시간 203페이지


    이미 이루어낸 사람들은 말을 쉽게 한다. 답답한건, 개념은 이해하지만 허상에 불가한 머니머신을 쫓가가는 사람들이다. 가끔은 이런 이야기들이 나를 놀리는거나, 책을 팔아 부수입을 올릴려는 또 다른 그들만의 머니머신은 아닌지 의문이 들기도 한다. 내 타고난 재능이 부족해서, 아무리 달려도 달리기 선수가 되지는 못하듯이.. 머니머신을 기획하고 개발해 나가는 내 재능이 부족한건 아닌지 하는 회의가 들기도 한다. 이 길을 가는 사람들이 느끼는 조급함. 사실 나름수익모델연구소에서 비슷한 꿈을 꾸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해보면, 이 조급함이 나만의 감정은 아니라는것을 알게된다. 소수지만 같은 생각을 공유하고 같은 조급함과 답답함을 이해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것에 위로와 안도를 느끼곤 한다.

    우리의 목표는 명확하다. 

    한정된 시간속에서 계속 앞으로만 달려가야한다. 영원히 이 시간들이 지속될것처럼 하루하루를 보내지만, 언젠가는 끝이 있기 마련이다. 이 끝은 내가 마음대로 정할수가 없다. 끝이 언제인지 알수없기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이뤄야 한다는 조급함이 커진다. 하루중에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없다. 돈에 묶여, 누군가에게 시간을 팔았다. 내가 가고 싶지 않아도 가라고 하면 가야하고, 날씨 좋은 날 길을 걷고 싶어도, 앉아라 하면 앉아야 한다. 이 모든 사슬을 끊어 낼려면, 다양한 수단이 있겠지만.. 우리에겐 머니머신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출처 : 나름수익모델연구소 http://money.web2r.net/48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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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파는아이 @ nalab.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