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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방송] 침대에서 남자가 듣고싶은말, 좀 야한가?
    달을파는아이 2009. 4. 23. 14:04


    이번에도 남자들만 모였습니다.~

    예이~~~~

    나는 이 코너때문에 살아왔다고 할수 있지

    ㅎㅎㅎㅎㅎ

    "조금 남자가 듣고싶은 말"

    이번에 초인기 AV배우 리오짱가 함께합니다.

    오우~~~ 리오짱!!


    [첫번째 개그맨 등장]

    하아하아하아~

    (리오짱 침대에서 일어나면서..)

    "손.. 몇개인거야~?"

    (흐믓한 표정의 남자)

    ㅎㅎㅎㅎㅎ

    이 이상 듣고 싶은말이 있을까요? 


    [두번째 개그맨 등장]

    "어땠어?"

    "키모카와이였어" 

    (키모카와이 : 기분나쁘면서도 귀여운것)

    "모야. 그런 말"

    "키모카와이의 키모와 키모치의 키모야.."

    (키모 : 기분나쁜, 키모치: 기분좋은)

    (흐믓해하는 남자..)

    ㅎㅎㅎ


    [세번째 개그맨 등장]

    "흐음~"

    "카토군은 정말 딱딱하네~"

    (뿌듯해하는 남자)

    ㅋㅋㅋㅋ 카토군 카토군!! ㅋㅋㅋ

    나도 지금 특별히 듣고 싶네. 나이로 봐서도 듣고싶네. 

    지금 몇살이십니까?

    58살정도인데, 지금은 딱정도네(딱딱한게 아니라)

    ㅎㅎㅎㅎ 


    [네번째 개그맨 등장]

    "저같은 놈이라도 괜찮겠어요? 헤헤 주절주절.."

    (갑자기 옷을벗으면서) "부탁드립니다.~"

    불이 켜지고..

    "나이스 바디~" 

    ㅋㅋㅋ 

    의미를 모르겠네. 


    [마지막 개그맨 등장]

    "미안해 , 요즘 잘 안서서.."

    "으음~ "

    (이불속을 보며)

    "아아~? 보건 교과서 같애"

    ㅎㅎㅎㅎㅎㅎ


    리오짱은 어떤말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역시나 "손 몇개야?" 가 좋을려나~ 

    ㅋㅋㅋㅋ 


      

     

    ps ) 

    “가벼운 성적농담을 한국방송에서는 전혀 들을수가 없어요. 왠지 자유가 없는것같아요”  이번주 미녀들의 수다에서 리에가 한말이다.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 방송은 검은천으로 가려진 부분이 있는것같다. 분명히 세상에 존재하지만 없는것처럼 검은 천으로 가려놨다. 누구나 하고 싶은 말이지만, 누구나 하지 않는다.

    일본이 좋은점중에 하나가 “저거 정말 내 마음에 안들지만, 내가 안보면 그뿐” 이라는 마인드다. 우리나라는 티비에서 야한농담을 주고 받는것이 자기 마음에 안들기때문에 세상에 존재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한다. 마음에 안들면 안보면 된다. 자기가 보기 싫은것때문에 다른사람이 보고싶은것까지 못하게 한다.

    세상엔 별의 별 사람들이 다 있다. 조금은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저런 사람도 있을수 있지. 나와 다르지만 틀린것은 아니야. 라는 생각을 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다.

    저정도 농담은 방송해서 해도 안되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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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파는아이 @ nalab.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