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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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시간을 갉아 먹는 쓰레기같은 책들.달을파는아이 2008. 5. 11. 11:28
한달에 책을 10권정도 읽는다. 여기서도 파레토의 법칙이 영향을 받는걸까? 10권을 사면 2권정도가 정말 좋은 책이고 8권은 그저그런책이다. 그리고 8권중에 2권정도는 정말 쓰레기 같은 책이다. 물론 누군가에겐 피가 되고 살이 되고 인생을 바꾸는 책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눈엔 쓰레기다. 그냥 돈은 둘째치고 읽었던 시간조차 아깝게 느껴지는 책들이다. 내가 가장 쓰레기로 취급하는 책들은 제목의 힘으로 성공한 책들이다. 겉만 윤기나는 수박을 갈랐더니 허연 속살만 있을때 느끼는 기분과 비슷하다. 완전 속았다는 기분이 든다. 불쾌하기 짝이 없다. 웃긴건 이런 책일수록 베스트셀러라고 불리는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것이다. 처음에는 제목의 힘으로 몇몇 사람들이 선택을 하고 , 그 몇몇 사람의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