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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세의 레지스탕스 , 스테판 에셀의 “분노하라”달을파는아이 2011. 8. 3. 23:11
"우리 젊은이들에게 오로지 대량소비,약자에 대한 멸시,문화에 대한 경시,일반화된 망각증, 만인의 만인에 대한 지나친 경쟁만을 앞날의 지평으로 제시하는 대중언론매체에 맞서는 진정한 평화적 봉기를.. "
"자기 나름으로 자유롭게 생각하는것, 광고매체나 언론이 전하는 말에 속아 넘어가지 않는것. 이것이 중요합니다. "
"창조, 그것은 저항이며, 저랑, 그것은 창조다"
- 94세의 레지스탕스 , 스테판 에셀의 “분노하라” 중에서 마음에 드는 문구들 -
나이가 들어가면서, "분노" 라는 감정을 잊는것같다.
아닌것은 아니라고 말하지 못하고 있다.
내 일상에서, 내 삶에서 "분노"가 사라지면서, 평범해지려는 욕구에 시달린다.
평범해 지는것이 옮은것은 아니다.
남들을 따라가는 길은 갑갑하다.
화가난다. 분노한다.
나를 속일려는 모든것에 분노한다.
나를 아이로 남겨두는 모든것에 분노한다.
분노를 억누르라고 가르치는 세상에 분노한다.
피가 꺼꾸로 흐르고, 몸에서 열이나고, 깨끗한 화를 내는 삶을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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