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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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뚱맞게 구글이 무인자동차를 만드는 이유는?달을파는아이 2013. 1. 13. 09:26
가끔 이름의 의미와 달리, 다른 역활을 하는 물건들이 있다. 그 중에 “스마트폰”이 있다. 이름은 똑똑한 폰이지만, 정작 사용하는 인간들은 바보로 만든다. 요즘 버스를 타든 길을 걷든 심지어 식당에서 밥을 먹든, 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 눈이 뻑뻑해질때까지 그 작은 화면을 뚫어져서 쳐다본다. 가끔 히죽 웃기도 하면서.. 시간의 빈공간 스마트폰이 일상을 점령하면서, 시간의 빈공간이 사라졌다. 시간의 틈새를 스마트폰이 끼어들어 매꿔버렸다. 사람들은 매시간 매분 생각하며 산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중요한 생각과 엉켜진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 그 시간은 정해놓고 이루어 지는게 아니다. 시간의 틈새에서 이루어진다. 멍청하게 차를 타고 갈때나, 잠들기 전 몇분, 화장실에서 보내는 동안 머리는 쉬게 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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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거크 효과, 뇌라는건 사실 그렇게 믿을게 못되는것같아달을파는아이 2008. 5. 6. 09:46
아래 동영상을 보시고 뭐라고 하는지 들어보세요~ 이번엔 눈을 감고 다시 한번 보세요~ 어떻게 들리세요? ^^ 조금 이상합니다. 눈을 뜨고 들으면 "바" 라고 말하고 눈을 감으면 "다"라고 말을 합니다. 이것이 맥거크효과입니다. 실험실에서 과학자들은 va, ba, tha 또는 da를 발음하는 입을 클로즈업한 화면에 ga 같은 다른 언어의 음성을 더빙한다. 그러나 이 화면을 보는 사람들의 귀에는 그들의 눈 앞에서 입이 발음하고 있는 자음이 들린다. 이 놀라은 착각현상은 발견자 가운데 한 사람의 이름이 붙은 맥거크 효과(McGurkEffect)라는 재미있는 이름으로 불린다. 눈은 "가"를 보고 귀는 "바"를 들으면 뇌는 눈을 믿어야 할지 귀를 믿어야 할지 헤깔리게 됩니다. 그래서 뇌는 "다"? 라고 판단해버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