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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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성공의 원리에서 빠진 "노가다"머니머신 2011. 5. 24. 08:25
열심히 책을 읽고 있는데, 문뜩 이런 생각이 들었다. “뭔가가 빠졌다.” 자기 성공을 자랑하고, 자기 개발을 강조하는 모든책에는 공통점이 있다. 긍정만이 살길이고, 신을 믿던 안믿던 “바라기만” 하면 무엇이든 손앞에 나타난다. 그리고, “노가다” 부분이 빠지거나 축소된다. 사실은 이 부분이 가장 지루하고 시간도 가장 많이 소요되는 부분이다. 필수 과정이다. 떨어져나간 덩어리 쇼핑몰에서 성공한 사람들 책을 보거나 신문기사를 본다. 처음 시작은 온갖 자랑질이다. 지금 나는 어느정도 성공했고, 나의 라이프 스타일은 너무나도 멋지다. 제발 부러워 해줬으면 좋겠다. 그런다음 나처럼 되려면 이렇게 하면 된다고 아주 친철하고 거만하게 하나하나 가르쳐준다.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갑자기 머리속에 떠올랐고, 이런 저런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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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 마이크 타이슨의 길을 가려는가?달을파는아이 2010. 8. 26. 11:39
김연아 트위터 글로 난리가 났다. 이번 난리를 보면서 역시 김연아도 위기를 맞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모든 스포츠 선수들이 그런건 아니지만, 스포트라이트를 갑자기 받기 시작한 선수들중에 마무리가 깔끔했던 선수가 별로 없었기 때문이다. 이번 김연아 선수와 오서코치문제에서 누가 잘못했는지 누가 잘했는지는 알 수 없다. 이미 진흙탕싸움이 되버렸다. 한가지 우려는 이런 크고 작은 위기가 김연아의 내리막을 알리는 신호탄이 아닐까? 하는 점이다. 선수와 코치의 문제라서 그런지 마이크 타이슨이 떠오른다.18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김연아와 비슷한 나이)혜성처럼 등장해서 전세계 사람들을 매료시켰다. 그 당시만해도 이 괴물을 이길 선수는 지구상에 있을것같지가 않았다. 타이슨과 그를 키워준 커스 다마토 타이슨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