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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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담임제 , 선생님 서로가 서로를 위로하는 제도일뿐..달을파는아이 2012. 3. 21. 11:32
복수담임제가 시행되었다. 시작하기전부터 우려많았는데, 시작한지 얼마안되서 비꺽대기 시작한다. http://media.daum.net/society/newsview?rMode=list&cSortKey=depth&allComment=T&newsid=20120321023907511 책상위의 생각과 달리가는 복수담임제 얼마전에 쓴글 “복도에 버려진 의자” 에서 "책임"에 대해서 말한적이 있다. 책임은 나누면 나눌수록 옅어진다. 즉, 복수담임제의 원래 취지는 두명이서 함께 아이들을 돌보니 두배로 관심을 가질수 있다는 거였겠지만.. 실상은 1/2로 관심이 줄어들게 된다. 서로가 서로에게 책임을 미루게 되기 때문이다. 어찌보면, 복수담임제는 이 험악한 학교교육에서 두 선생님이 서로를 위로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제도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