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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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처음으로 심부름을 떠나다.달을파는아이 2013. 1. 30. 08:49
나이가 먹어가면 저절로 보수화된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새로운일을 하는것에 겁을 먹기 때문이다. 그냥 몇년 혹은 몇십년 하던것을 계속 하고 싶기도 하고, 새로운것을 배우는것은 에너지와 체력이 들기도한다. 귀찮음과 두려움이 적절히 믹스되서 사람을 겁에 질리게 한다. 어리면 모든것이 새로운일이기 때문에 겁을 안낼래야 안낼 수가 없다. 모든일이 겁난다. 어른처럼 겁을 안내도 되는 익숙한 일이 없다. 처음으로 엄마없이 하는 첫 일 여기 4살짜리 어린 여자애가 있다. 이제 이 여자애는 처음으로 심부름을 한다. 세상에 눈을 뜨고 4년이라는 시간을 지내면서, 엄마가 없는 그림은 없었다. 그 그림에서 한발 벗어나 엄마가 없는 그림으로 첫발을 내딛는다. 보는 사람의 심장이 쫄깃하다. 엄마는 더욱 불안하다. 아이는 몇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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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미래를 위한다고 포장을 하지만, 결국 부모들 스스로가 불안한건 아닌지?달을파는아이 2012. 4. 24. 23:51
아이들의 미래라는 말을 자주한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이것도 시키고 저것도 시키고.. 하지만, 탁 까놓고 아이들의 미래라고 해봐야 우리같은 지루한 어른되는거 아닌가? 아이들이라고 말하는 시간은 딱 그 시기 밖에 없다. 그 중요한 시절에 지루하기 짝이 없는 공부라든지, 지루하기 짝이 없는 부모의 허세때문에, 단지 부모들의 안심을 위해서, 지루한 부모의 생각을 위해서 아이들의 생활을 강탈해 가지 마!! 출처를 알수 없는 원문 「子どもの未来」というでしょ、よく。でも子どもの未来は残念ながらつまらない大人なんです。子どもというのはその瞬間しかないんです。その大事なときにつまんないお勉強とか、つまんない親の見栄とか、つまんない親の安心のために、つまんない親の考えのために子どもの生活を奪うなといいたいです。 끄덕끄덕.. 정말 신기한게,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