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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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안의 사람들과 상자밖의 사람들.. 나는 잘 가고 있는 거겠지?머니머신 2012. 10. 17. 00:05
지금은 조금 지루한 "리더쉽과 자기기만" 이라는 제목으로 재출판된 책이 있다. 예전에는 "상자안의 사람들, 상자밖의 사람들" 이라는 제목이었다. 이 책을 읽었을때가 기억난다. 머리가 띵했다. 먼가 답답했던 인간관계에 대한 해답을 얻은 기분이었다. 왜 사람들이 나만 괴롭히는 것 같은지, 왜 주변사람들과 싸우며 상처주고 받기를 반복하는지.. 거기에 대한 적절한 해석과 해답이 하늘에서 뚝하고 떨어진 기분이었다. 이제 6개월된 딸래미를 보고 있으면, 10년도 더 전에 읽었던 그 책의 한 예가 생각난다. 사람들은 인간관계든 뭐든 문제가 생기면, 고민을 하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한다. 이 노력을 상대방이 알아주지 못하는것에 분통터져하기도 한다. 노력에 비해 문제가 해결되기는 커녕 더 꼬여만 가기도 한다. 상자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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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카페가 있었으면 하는 로망, 그 로망이 머니머신이면 더 좋고..머니머신 2012. 10. 10. 22:01
먹던 밥이 온라인이라, 머니머신화 시키는것들도 죄다 온라인이다. 머니머신을 구현하기에는 온라인 만큼 좋은것도 없지만, 온라인만이 머니머신일 수는 없다. 인터넷이 생기기 이전부터 사람들은 머니머신을 가지고 있었고, 지금도 오프라인에서는 머니머신들이 많다. 출처 : 풍림화산님의 "그러게 많은 카페베네, 차리면 돈이 될까?" 중에서 가게를 하나 차릴때도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 자영업이 될 수도 있고, 또 하나의 머니머신이 될 수도 있다. 1명분의 인건비를 아끼기 위해서건, 일이 좋아서 하게 되건 자영업으로 가게가 굴러가게 되면 시스템에 매몰될 http://moonseller.net/399 가능성은 커진다. 하루의 대부분은 가게에 매달려야 하기 때문에, 한달을 살아갈 만큼의 돈을 벌지 못하면 위기가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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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머신에 대한 우리의 목표는 명확하다.머니머신 2012. 10. 3. 12:29
머니머신은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내가 기억하기로 가장 최초는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에 나오는 수동적 수입이라는 다소 애매한 용어다. 파이프라인 http://www.moonseller.net/186 이라는 말을 쓰기도 한다. 일주일에 4시간만 일하자는 "4시간"에서는 뮤즈라고 부른다. 보도새퍼는 머니트리라고 부르고, 두원성은 머니머신이라고 부른다. 개인적으로는 딱 들었을때 이해하기 가장 좋은 머니머신이라는 말을 자주 쓴다. 이 모든 머니머신은 특정한 형태를 가진것은 아니다. 일종의 정의로 개념이다. 사업분야를 좀 더 좁혀 보자면, 우리가 목표로 하는 제품은 테스트 비용이 50만원이 넘어서는 안되고, 자동화까지 4주이상 걸리면 안된다. 제대로 잘 돌아가기 시작한후에는 관리에 일주일에 하루 이상 넘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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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머신 쇼핑몰 아이템 선정할때 고려해야할 조건 5가지머니머신 2012. 9. 29. 00:07
예전에 나름수익모델연구소에 인터넷마케팅 연구실에 적었던글 http://money.web2r.net/index.php?mid=marketing&category=1553&document_srl=43547 에 대해서 생각을 좀 더 정리해본다. 인터넷 쇼핑몰을 거래를 중계하는 사이트들과 카페나 사이트에서 사이트 거래 게시판의 글들을 매일 열람한다. 보통 RSS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따로 손을 써서(?) RSS로 받아 보고 있다. 아직 사람들이 인터넷 사이트나 쇼핑몰을 거래하는것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지는 않는 것 같다. 엄청나게 많은 쇼핑몰이 있지만, 매물로 올라오는 쇼핑몰들은 10개가 채되지 않는다. 한 사람이 여러 사이트에 중복해서 올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5개미만이라고 보는게 좋을 것같다.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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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힘들다고 느껴도 말만 할뿐, 사람들은 다른 방법을 찾지 않는다.머니머신 2012. 9. 26. 22:18
집앞 창문으로 보면, 공사중이다. 교회건물을 무너트리고 뭔가를 짓고 있다. 새벽부터 쿵쾅대는 소리에 아파트단지는 화가나서 현수막을 걸기도 했다. 덕분에 아침일찍 깨고 있다. 깨서 창밖을 보면, 사람들이 바쁘게 움직인다. 나에겐 단순한 소음이지만, 그들에게는 일하는 소리다. 새벽에 몸을 일으켜서, 고된 노동을 하루종일 해야한다. 돈받고 하는 일이니까 당연히 해야지. 라는 논리에 갇혀서 고통을 받는다. 고통의 댓가는 돈이 되고, 돈은 고통을 위한 에너지 충전에 쓰인다. 출근길에 공사장 옆에 삼삼오오앉아 있는 아저씨들을 본다. 나에게는 하루의 시작이지만, 그들에게는 이미 3,4시간 일하고 맞이하는 첫 휴식시간이다. 담배를 꼬나문 입은 고통으로 일그러지고, 눈에는 여유가 없다. 같은 일을 하고 있는 동지로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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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에 매몰되지 않고, 시스템을 설계하는 방법머니머신 2012. 9. 21. 23:12
나이가 들고, 경력을 쌓는다. 사람들은 경력이 쌓이면, 좀 더 여유로운 일상을 기대한다. 기대와는 달리 점점 시스템으로 매몰되어 간다. 나를 찾는 사람들은 더욱 더 많아지고, 내가 해야할 일들이 점점 넘쳐난다. 전화기가 뜨거워 귀를 데지 못할 정도가 되서 엄청 바뻐야만, 능력있는 사람이라고 스스로 위로를 한다. 돈은 많아 지지만, 돈을 쓸 시간은 아내와 아이들에게 양보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여유라는 단어는 단지 “돈”과 동의어다. 시간은 은근 슬쩍 눈치보여 사라진다. 아주 중요한 부품 내가 만든 시스템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그 시스템의 가장 중요한 부품이 되어 버린다. 애초에 설계가 나를 핵심 부품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빼낼 수도 없다. 나를 대체할 사람이 없다. 시스템이 점점 커지면서 내 역활은 점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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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켜주는 철조망에 갇혔음을 알아버린 호랑이머니머신 2012. 9. 14. 08:16
내 주위로 철조망을 친다. 위험다거나 꺼려지는 일들로 부터 내가 상처입는것을 보호한다. 안전하다. 위험하지 않다. 나를 위협하는 사람들은 멀어지고, 평화로운 하루하루가 이어진다. 그렇다고 믿었다. 내가 만든 철조망에 갇힌것을 깨닫기 전에는.. 사실은 난 감옥에 앉아 시간을 떼우고 있을 뿐이었다. 아침 9시 출근 저녁6시쯤 퇴근. 시간의 감옥. 함께하는 동료들과 부족하지 않은 일거리. 공간의 감옥.매달 당연히 나올꺼라 믿는 월급. 먹이의 감옥.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라고 뛰어가는 안전.안정.안락이 사실은 감옥이었다. 기지개한번 시원하게 켜지 못하는 감옥속에서 평화를 느끼고 있었다. 같은 감옥속의 다른 사람들도 해맑아 보였기 때문에, 여기가 감옥인지 알지 못했다. 철조망 밖으로 나가고 싶은 생각도, 철조망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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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엔진 최적화의 가장 큰 단점은..머니머신 2012. 8. 7. 01:34
검색엔진 최적화릐 가장 큰 단점은 줬던 사탕 뺏어 간다는 점이다. 입안엔 아직 단맛이 남았는데 사탕은 사라지고 없다.그 이유를 찾는것은 아주 어렵다고 귀찮다. 이유를 찾았다고 한들, 다시 사탕을 입속에 넣을수 있는것도 아니다. 인터넷 사이트 운영하면서, 검색엔진 최적화를 안할수야 없겠지만.. 그것만으로는 위험부담이 너무 크다.남의 허브에 기거하는건 간졸이는 일이다. 쏟아지는 링크를 쓸어 담지 않고서는 힘들다. 1년전만 해도 존재조차 없었던 카톡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한다. 검색엔진 최적화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거대한 허브가 되었다. 사람들은 검색엔진을 통하지 않고서도 카톡에서 살고, 카톡을 소비한다. 인터넷 마케팅하면 당연히 SEO부터 시작해야하는건 아니었다. 무슨 공식처럼 그걸 맹신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