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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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흡연 피해,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담배냄새가 화-악!달을파는아이 2012. 11. 2. 07:41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담배냄새가 화-악 났다. 내가 타기전에 누군가가 엘리베이터에서 담배를 핀것같다. 엘리베이터안은 뿌연연기로 시정이 탁하다. 기분도 정말 극도로 탁하다.CCTV가 날카롭게 내려보던 말던 상관없는 사람이다. 안봐도 대화가 통할 타입은 아니다. 얼마전에는 회사에서 화장실에 앉아 있었다. 옆칸에 사람이 들어오자말자, "탁" 치익 후~ 하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좁다란 화장실이 연기로 휩싸였다. 외부화장실도 아니고, 건물내에 있는 화장실. 더군다나 화장실에는 금연이라는 문구가 크게 붙어있다. 앉아 있는 변기앞에 있는 문에도 경고문구가 있다. "담배 감지기가 작동중이니 금연해주세요" 옆에서 연신 훅훅 거리지만, 감지기는 조용하다. 내 오지랍으로는 두어번 헛기침이 다다. 경고문구를 보면서 담배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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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의 천국 PC방에서 조차 쫓겨나는 담배달을파는아이 2010. 7. 16. 08:22
출장을 가면 긴급히 PC방을 들어가야할때가 생긴다. 한번은 거제에 있는 PC방에 들어갔다. PC방에 자욱한 담배연기의 고통을 알기에 되도록 새로 생겼거나 깔끔해보이는 곳으로 간다. 금연석임을 살피고 흡연석과 되도록 먼곳으로 자리를 잡았다. 한참을 긴급작업에 열중하고 있었다. 초 집중모드인 나의 코에 야릿한 냄새와 함께 머리를 곤두서게하는 자극이 전해졌다. 담배다. 고개를 멀리 돌릴 필요도 없었다. 두 블럭뒤의 "금연석"에서 버젓이 담배연기가 올라오고 있었다. 더 짜증나는건 흡연석에도 자리가 텅텅비어 있다는 점이다. 이때쯤 되면 담배의 문제는 예의의 문제로 넘어간다. 머리속이 복잡해지고 흡연자를 싸잡아 욕하게 된다. 흡연자 = 예의없는 것들. 공식이 머리에 들어서면 혼자서 마음의 갈등을 시작한다. 가서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