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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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회사의 시간을 갉아 먹는 관료화가 생기는 이유?달을파는아이 2016. 2. 28. 23:21
흔히들 관료화는 대기업이나 공무원사회에서만 생긴다고 생각한다. 관료화는 생각이 굳어 버린 사람들의 집단이 되어 가는 과정이다. 생각이 굳어 버린 사람들의 집단이 되는건 작은 기업이라고 피해가지 못한다. 혼자서 일하는 1인기업도 예외는 아니다. 구태스럽고 지루한 일처리와 마인드라면 굳어 썩어간다. 관료화로 굳어가고 썩어가지만 스스로는 깨닫지 못한다. 아무리 참신한 인물도 곧 굳은 화석처럼 되는 이유는 간단하다. 노력하지 않아도 끊임없이 물과 밥이 입구멍으로 쏟아져 들어가기 때문이다. 토끼를 잡는 치타도 110km로 달리고, 사슴을 잡는 치타도 110km로 달린다. 매일 아침 치타 눈앞에 하림에서 정제된 하얗고 씹기 좋은 닭덩어리를 던져주면 치타는 달리지 않는다. 이내 달리는것을 까먹는다. 그건 치타를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