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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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게 카카오톡을 넘겨준다고 한들, 감당할수가 있나?머니머신 2013. 7. 15. 08:15
아이디어가 모든것을 해결한다고 믿었었다. 내가 지금 이모양인건 번쩍이는 아이디어가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대박 아이디어만 찾아낸다면, 모든일이 해결될 거라고 생각했다. 시간이 갈수록 아이디어 자체에 대한 믿음이 옅어진다. 아이디어보다 더 중요한건 머리속의 아이디어를 내 발 밑에 끄집어 내는 일이었다. 홈쇼핑에서 유행하고 있는 매트가 있다.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따뜻해지는 매트다. 한때, 아버지가 매트판매를 해볼까해서 매트를 만나러(?) 전국을 돈적이 있다. 그때 저 매트를 발밑에 끄집어 내려고 노력하던 사람을 만났었다. 아이디어는 정말 환상적이었다. 발명가도 확신을 가지고 개발에 한창이었다. 당시 완성되지 않았던 매트라서 아버지는 판매를 고려하지 않았다. 그렇게 몇년이 지나고, 그 제품이 홈쇼핑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