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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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푸어가 가난을 벗어나는 단 두가지 방법.머니머신 2011. 8. 25. 18:03
나이가 먹어가면서 수익의 상승속보보다 지출의 상승속도가 훨신 빠르다. 의례해야하는 대학교 , 결혼과 출산. 지출은 상상초월이다. 모두들 아니라고 항상 희망은 존재한다고 환상에 사로잡혀 있지만, 현실은 점점 멀어진다. 간혹 성공자들이 가장 손쉬운 매체인 tv에 나와 떠들때면, 나도 내일이면 저렇게 될거란 착각을 한다. 그들이 했던 행동들을 그대로 하면, 나도 그렇게 될꺼라고 자신한다. 하지만, tv에 나왔다는건 그냥 드믄경우라는 증거일뿐이다. 돌이켜 보면, 내 인생에서 저렇게 치열하게 산적이 있나? 없다. 앞으로 있을거라 생각하나? 없다. 그러면서 무슨 꿈을 꾸는건가? 웃기는일이지. 워킹푸어가 가난을 벗어나는 단 두가지 방법 이 가난의 악순환을 끊는 유일한 방법은 수익이 지출을 넘어서야 한다. 이건 초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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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억 들여서, 한국형 OS를 만들겠다고?머니머신 2011. 8. 24. 22:26
나라에서 삼성과 LG에 600억을 주고, 한국형 스마트폰 OS를 만들겠다고 한다. 600억. 큰 돈같이 보이지만, 사실 큰돈도 아니다. 얼마전 티켓몬스터 사이트가 팔리고, 사장이 1000억의 차익을 봤다는 뉴스가 있었다. 1년만에 사이트하나 잘 운영하고 1000억을 벌었다. 소프트웨어 시장이 이렇다. 뜨면 한방이다. 사이트 하나에 1000억인데, OS를 만드는데 600억? 600억들여, 국가를 먹여살릴 OS를 만들수 있다면 안할사람이 없을듯하다. 전세계에서 스마트폰 OS를 만드는데 투자하는 애들은 몇없다. 엄청 거대한 구글, 더 대단한 애플, 한때 대단했던 MS 정도다. 다른 업체들은 돈이 없어서, OS를 안만들까? 고작 600억이 없어서? 이유는 간단하다. 만들필요가 없기때문이다. OS가 돈벌어주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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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성공의 원리에서 빠진 "노가다"머니머신 2011. 5. 24. 08:25
열심히 책을 읽고 있는데, 문뜩 이런 생각이 들었다. “뭔가가 빠졌다.” 자기 성공을 자랑하고, 자기 개발을 강조하는 모든책에는 공통점이 있다. 긍정만이 살길이고, 신을 믿던 안믿던 “바라기만” 하면 무엇이든 손앞에 나타난다. 그리고, “노가다” 부분이 빠지거나 축소된다. 사실은 이 부분이 가장 지루하고 시간도 가장 많이 소요되는 부분이다. 필수 과정이다. 떨어져나간 덩어리 쇼핑몰에서 성공한 사람들 책을 보거나 신문기사를 본다. 처음 시작은 온갖 자랑질이다. 지금 나는 어느정도 성공했고, 나의 라이프 스타일은 너무나도 멋지다. 제발 부러워 해줬으면 좋겠다. 그런다음 나처럼 되려면 이렇게 하면 된다고 아주 친철하고 거만하게 하나하나 가르쳐준다.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갑자기 머리속에 떠올랐고, 이런 저런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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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히 운빨인가요? 네이버에서 노리던 키워드에 사이트 1등한 이유는..머니머신 2010. 12. 15. 11:54
얼마전에 적은 글의 댓글이 달렸다. "1위를 하게 된 원동력은 어떤거라 생각 하시는지요? 순전히 운빨인가영?" 에 대한 답변을 달려다가 말이 길어져서, 포스팅을 날려본다. 많은 사람들이 검색엔진 최적화를 고민한다. 검색엔진도 결국엔 프로그램이기때문에 알고리즘이 존재한다. 그 알고리즘에 의해서 등수가 정해지고, 상위에 랭크되면 많은 사람들이 들어온다. 마법의 가루같은 알고리즘을 알수만 있다면 엄청난 돈을 들이킬수 있다. 자연계에도 물리학법칙이 존재한다. 과학이라는건 검색엔진의 알고리즘을 알아내는것과 같다. 둘다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작업이 아니다. 이미 만들어진 규칙을 찾아내는 과정이다. 규칙을 정확히 안다면, 다음에 일어날일을 거의 정확하게 예측가능하다. 뱅뱅 도는 달로 정확하게 우주선을 쏘아올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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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이 안팔리는건 독서율이 떨어졌기 때문이 아니야머니머신 2010. 11. 27. 03:25
“전자책이 못뜨는 진짜이유?”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떳다. 전자책이 안팔리는 이유가 “잃어버린 책 읽기 습관”때문이라는 결론이다. 만약이 이 기자를 적은 기사의 시각이 전자책을 만드는 출판업계의 시각이라면 , 앞으로 장사를 해먹긴 글렀다. 장사 안되는 탓이 손님에게 있다는 시각. 세상에 그런 마인드로 장사하는 장사꾼이 어디있나? 닭집 차려놓고, 장사안되는게 손님들 입맛이 내가 만든 닭튀김과 맞지 않기때문이라고 울분을 토하는꼴 아닌가? 절대 책읽는 습관이 들지 않은 손님탓이 아니다. 책이 읽히지 않고 있다면, 이미 책의 콘텐츠가 다른 형태의 콘텐츠에 비해 매력이 없다는 뜻이다. 사실은 무진장 읽고 있는 사람들.. 사람들이 책을 읽지 않는건 책읽기 습관이 안들어가 절대 아니다. 종이 책 한권 한권 읽어 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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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사이트 1등을 해본 후 어림짐작해 보는 1등의 효과머니머신 2010. 11. 21. 23:27
정말 급조한 사이트가 있다. 큰 기대없이 만들 사이트였는데, 어느날 방문자가 20명에서 200명으로 10배가 늘었다. 바로 네이버에 사이트가 1등으로 등록되었기 때문이다. 만든지 3개월만에 생긴일이다. “mbti검사” 라는 키워드로 검색하면, 내가 만든 사이트가 1위로 떴다. 스폰서링크 1개와 블로그 글이 4개 정도 위에 올라와 있다. 얼마후 “mbti”라는 키워드도 1위로 등록된다. 이번엔 스폰서링크만 있고 바로 사이트다. 더구나 “mbti” 키워드는 “mbti검사” 키워드보다 상위 키워드다. 바닥을 기던 방문자 수가 “mbti검사”에 뜨면서 , 1번처럼 상승했다. 하루 200여명이 방문했다. 몇일후 “mbti” 키워드도 등록이 되는데, 2번일때다. 갑자기 방문자가 500여명으로 늘어났다. 일단 방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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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k 의 문자투표와 아프리카의 별풍선 그리고 새로운 가능성?머니머신 2010. 10. 25. 09:30
결승전에서 허각이 우승했다. 작년처럼 문자투표가 실력보다는 인기에 따라 갈거라 예상했었지만, 이번엔 문자투표가 실수하지 않았다. (허각 우승이 실수라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사람들은 신문에서 떠들고 방송에서 나대는것처럼 아이돌만을 좋아하는것은 아니었다. 여전히 가수는 노래실력이 우선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와 덜불어 감동적인 스토리에도 목이 말라있었다. 돈많고 힘쎈 사람만이 승리자가 될수 있는 세상에서 희망을 보고 싶어했다. 정말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꿈을 이룰수 있다는 감동을 그리워 했다. 슈퍼스타 k 2는 많은 이슈를 뿌렸고,여러가지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그 중 하나가 문자투표다. 문자투표와 별풍선의 차이 슈퍼스타 k의 문자투표를 보고 있으면, 아프리카 별풍선이 떠오른다. 뷰잉뷰잉 한번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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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이 딱 맞는 코카콜라 제로의 광고방송, 슈퍼스타K 2머니머신 2010. 10. 25. 09:28
슈퍼스타K 2 첫번째 생방송 오디션이 끝났다. 11명중 3명의 탈락자가 나왔다. 작년과 달리 정말 누가 떨어질질지, 누가 떨어져야하는지 가늠하기가 정말 힘들었다. 그렇게 때문에 시청자는 더욱 더 집중할테고, 시청률은 올라간다. 케이블 방송답지 않은 10%대다. 높은 시청률때문에 많은 스폰서들이 참여한다. 지금 슈퍼스타 K 2의 스폰서중에 가장 큰곳은 “코카콜라”다.그 외 모토롤라, 르노삼성자동차,다음,팀스,랑콤이 있다. 이 모든 스폰서들은 슈퍼스타 k 2 구석구석에 보이는데, 단연 압권은 코카콜라다. 가장 큰 후원을 하고 있음에 틀림없다. 심사위원 탁자위에는 나란히 코카콜라 잔이 놓여 있다. 이 각도가 너무나도 절묘해서 코카콜라 로고가 항상 카메라를 바라본다. 더 재미있는건, 1시간이 넘는 생방송에도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