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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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옭아맨 사슬.. 사실은 천마의 등에 매달린 고삐. 달려라 나의 천마들이여머니머신 2008. 8. 21. 07:05
한살 한살 먹어 가면서 나의 등에 지워진 짐들을 느낀다. 무거워 하지 않으려고 해도 무거워 지고 힘은 점점 빠져나간다. 짐을 버리고 도망가고 싶지만 그러지 못한다. 나를 옭아맨 사슬들은 영원히 짐을 들고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듯하다. 살아남은 모든 어른들을 무조건 존경한다. 누구하나 가볍게 살아남은 사람은 없다. 살아남았다는 자체가 맨토다. 야생 코끼리는 잡혀오면 그 주체할수 없는 힘으로 날뛴다. 세상에 가장 강하다는듯이 날뛰는 코끼리를 온순하게 만드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끊어지지 않는 사슬을 발에 묶어 두기만 하면 된다. 코끼리는 사슬에서 벗어나기 위해 끊임없이 발버둥을 친다. 그러다가 자기힘으로는 벗어날수 없는 세상에 와버렸다는것을 깨닫게 된다. 단념을 하고 희망을 포기해버린 코끼리는 더이상 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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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무원 독서휴가제에 기대되는 웹서비스머니머신 2008. 7. 8. 13:08
서울시가 7월부터 사가독서 개념의 학업휴가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8062625421 공무원님들이 공부할 시간도 없이 일에 매진하는것을 안타까워 하신 서울 시장 나리님께서 창의적인 발상과 앞서가는 인재가 되라며 3일간의 학업휴가를 주셨다. 이 무슨 아름다운 발상인가? 사람들은 책 볼시간이 없다면서 책을 읽지 않는다. 하지만 책을 읽는 사람들은 책을 일주일에 5권도 읽는다. 지금은 심신이 괴로운 이건희 전삼성 회장도 일주일에 5권씩 읽는다. 그 바쁜 삼성회장도 5권씩 읽는데 시간 핑계대는건 좀 우수워진다. 하지만 , 서울시에서는 시간이없어서 책을 못읽는다는 사람의 말을 귀담아 들으시고 적극 반영한것같다. 역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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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줄서기, 개미지옥에 빠지는 개미들머니머신 2008. 5. 24. 19:48
옥션은 개미지옥 옥션은 개미지옥이다. 오아시스인줄 알고 접근하다가는 입을 벌리고 있는 개미지옥에게 잡아 먹힐뿐이다. 오늘도 수많은 개미들이 오아시스를 찾아 옥션에 발을 들여놓는다. 대박을 향항 그들의 질주는 상처만 입고 나자빠질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 처음 발을 들여놓을때는 생각지도 못했던 옷갖 권모술수들이 판을 치고 중원을 평정하려는 수많은 고수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 고수들은 고수들끼리의 싸움을 서로서로 피하고 새롭게 중원에 발을 들여놓은 새내기들을 얼을 빼놓는다. 정신을 차릴때쯤이면 이미 회복불가능한 상태가 된다. 이번에 이야기하는 옥션 줄서기는 고수들의 신공중 가장 기본되는 간단한 초식일 뿐이다. 이런 초식에도 나가떨어지는 하수들이 많다. 의욕만 믿고 중원에 발을 들이는것보다 꾸준히 내공을 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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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수익모델연구소] 원룸과 xpeed 의 조합머니머신 2008. 5. 12. 14:56
직장을 옮기면서 원룸을 옮겨야 한다. 옛날 같으면 이사 가는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부동산에 들리거나 동네 게시판에 덕지 덕지 붙어 있는 전단지들을 살펴봐야 겠지만 요즘은 인터넷에서 모든게 가능하다. 방문하지 않아도 집 내부를 사진으로 볼수 있으며 , 자기가 원하는 가격대의 집을 찾아볼수도 있다. 우리나라에는 원룸사이트들이 많다. 언젠가부터 엄청나게 많아졌다. 한군데만 돌아다녀서는 원하는 원룸을 구하기가 힘들다. 여기저기 돌아다니게 된다. 원래 목적은 원룸을 구하는것이었지만 한 원룸사이트(http://www.oneroom.com/)를 보고 직업병이 도졌다. 다른 원룸사이트들과는 달리 "xpeed 신청" 이라는게 있는게 아닌가? 그것도 광고 배너처럼 있는게 아니라 정식 메뉴로 구성되어 있었다. 투잡으로 x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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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하지 않은 인터넷 사이트의 돈버는 방법들머니머신 2008. 4. 28. 09:24
인터넷으로 돈을 번다고 하면 사람들은 네이버,다음의 배너광고나 애드센스, 싸이의 도토리 팔아먹기, 리니지같은 게임 아이템 거래 , 인터넷 쇼핑몰 등을 생각한다. 하지만, 그 외의 많은 사이트들이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돈을 벌고 있다. 그 방법이 다소 정당하지 못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많고 어떻게 돈이 되지? 라는 의문을 가지게 하는 경우도 많다. 그래도 그들은 지금도 가만히 앉아서 돈을 벌고 있다. 가만히 앉아서 돈을 번다. 이것이 바로 사이트를 만들어서 돈벌려는 제일 목적이 아닐까? 돈이 많아 건물 임대를 할수도 있겠지만 돈이 없으니 사이트로 돈을 벌려는것이다. 이쯤 되면 사람들은 돈나무사이트나 하루 10분 투자해서 돈벌기 같은 스팸글을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그런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더 대단한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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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배의 쇼핑몰 기획이야기머니머신 2008. 4. 27. 16:04
머 일상이지만.. 한RSS 를 통해 이런 저런 글을 읽고 있었다. 그러다가 "안녕하세요. 김범배입니다. 원예를 사랑합니다" 라는 다소 쇼핑몰이나 인터넷과는 상관없어 보이는 블로그에서 쇼핑몰 기획이야기라는 코너를 알게 되었다. 김범배님의 쇼핑몰 기획이야기.. http://blog.daum.net/_blog/ArticleCateList.do?BLOGID=0Bcl8&CATEGORYID=681064 남이 겪은 이야기를 옆에서 듣은 기자들이 쓴 어설픈 쇼핑몰 책이나 부자관련 서적보다 이런 글 하나 하나가 나는 좋다. 말그대로 직접 경험한 사람이 직접 적는 사실감과 무언가 자신같은 바보짓을 두번다시 하지 않았으면 하는 간절감이 뭍어난다고 할까? 그리고 하시는 말씀들이 100%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뿐이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