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을파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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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없는 수박먹고 싶죠? 수박씨없이자르는법.달을파는아이 2013. 8. 4. 08:54
일본 사이트를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그림입니다. 그림만 봐도 대충 이해가 되겠지만, 대충 해석을 해봅니다. 먼저, 수박 줄무의와 직각되게 자릅니다. 보통 우리가 자르는것과 방향이 다르죠?이렇게 잘라보면, 물이 지나가는 곳이 보입니다. 잘라보면, 2번그림처럼 생겼어요. 저도 잘라보고 알았네요. 그곳을 따라서 씨가 분포한다고 합니다. 그 곳을 살짝 피해서 잘라주면 됩니다. 수박1개의 6개정도 씨없는 조각이 나옵니다. 주의 : 수박마다 조금씩 다를수가 있다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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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섭지코지에서 5000원에 말을 타보자. 제주도에서 꼭 가봐야 할 곳중에 하나달을파는아이 2013. 8. 4. 08:41
제주도에 가면 꼭 가봐야하는 곳중에 하나인 섭지코지. 5년전에 갔을때와 달라진것이 몇가지 있었다. 중국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것과 올인하우스가 너무 낡았다는 것. 그리고, 말을 탈수 있는 곳이 생겼다는것. 단돈 5000원이면 말을 탈 수가 있다. 금방 끝나는 코스지만, 색다른 경험이다. 말들이 얌전해서 아이와 함께 탈수도 있다. 처음에는 위험해보였는데, 타는것을 보니 그렇지 않았다. 말을 끌어주는 아저씨가 있어서 안심이다. 말의 근육을 느끼면서 가볍게 한바퀴 돌 수 있다. 뉴스를 통해서 제주도 중국관광객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정말 많았다. 여기가 중국인지 한국인지 헤깔렸다. 마인드 콘트롤만 잘하면, 중국여행 왔다고 할 수도 있겠다. 문제는 섭지코지로 올라가는 좁은 길에서 담배는 피면서 올라가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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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아이와 가볼만한곳 , 휴애리에서 흑돼지쇼를 볼까?달을파는아이 2013. 7. 31. 08:40
제주도에 가면, 이런 것이 제주도랑 무슨 관련이 있는걸까? 하는 관광지가 많다. 그런 중에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고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곳들도 분명히 있다. 제주도에 아이와 가볼만한곳 중에 하나가 휴애리다. 제주도에 가서 렌터카에서 주는 관광책자를 보고 존재를 알았다. 딸래미가 너무 좋아해서 올려본다. (절대 휴애리에서 한라봉 1박스를 경품으로 걸었기 때문이 아니다.) 휴애리는 큰 공원인데, 특이하게 흑돼지쇼 라는 것을 한다. 흑돼지쇼로 유명해진곳이기도 하다. 공원을 사분사분 걸어올라가면서 심어져 있는 멋진 나무들과 연못등을 구경하다보면, 흑돼지쇼하는곳에 다다른다. 흑돼지쇼장 앞에 동물원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동물원이 있다. 동물들에게 먹이를 직접 줄 수 있는 어트랙션이 준비되어 있다. 사실 단어를 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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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샷을 날리는 여자 , 여자 볼링 자세로는 최고봉이라고 본다.달을파는아이 2013. 7. 30. 07:39
요즘엔 볼링을 칠 기회가 잘 없지만, 한때는 볼링을 자주 쳤던것같다. 정식으로 배운적은 없지만, 친구들끼리 모여서 즐거웠었다. 수많은 사람들의 볼링치는 모습을 봤지만, 그 중에 베스트는 독수리 처럼 날아올라서 쏘는 여자다. 기계손을 장착하지도 않고, 공도 일반공임에도 엄청난 기량을 보여줬던 기억이 난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없는것이 남들 당구치는거 구경하는것과 볼링치는거 구경하는것인데, 이 여자가 치는 볼링은 봐도 봐도 멋졌다. 이름하여, 이글샷을 날리는 여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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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의 노하우를 받아먹기 힘들게 하는 걸림돌 두가지..달을파는아이 2013. 7. 11. 08:18
나름수익모델연구소라는 사이트는 운영하고는 있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수익모델을 생각하고 구현하는것이 만만치 않음을 느낀다. 혼자서 고민하고, 실험하고 결과에 실망하는 시간이 지속되다 보니 힘이 빠진다. 한달에 몇백 몇천씩 수익을 올리고 있는 고수들에게 기대여 물어보고 싶은 욕구가 기저에서 끓어 오른다. 그렇다고 그 노하우들을 전달받을 길은 거의 없다. 온갖 책을 읽고, 온갖 블로그글들을 보고, 온갖 사이트의 글들을 삿삿히 뒤져본들 답은 쉽게 나오지 않는다. 먼가 약간 아주 약간씩 모자란 기분이 든다. 그럴때면 드는 생각이 있다. 고수들의 노하우는 전수 받을 수도 없고, 전수 할 수도 없는게 아닐까? 노하우를 전수의 걸림돌 이유는 단순하다. 고수가 하수에게 노하우를 알려주려면, 두가지 걸림돌이 존재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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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설명하면, 내 수준이 그 정도인 줄 알아..달을파는아이 2013. 6. 18. 08:53
20살이 되면, 다들 성인이 된 줄 알지만 그렇지가 않다. 나이는 숫자일 뿐이라는 말이 늙은이에게만 해당되는 말은 아니다. 술을 먹을 수 있는 나이라고 해서, 모든 사람의 수준이 같아 지는건 아니다. 같은 투표권을 가진다고 해서, 같은 가치의 투표권이 되는 것도 아니다. 하늘에선 땅이 보이지만, 땅에서는 구름위가 보이지 않는다. 가끔, 수준에 맞춰서 쉽게 설명하면 내 수준이 그 정도인줄 아는 사람들이 있다. 자기와 비슷하고, 더 이상 배울 것이 없다는듯 툴툴 털고 일어서는 사람들이 있다. 2살짜리 아기와 노는 어른들을 지켜본다. 근엄한 우리 아버지도 손녀하고 대화할때는 혀가 짧아진다. 우리 아버지 수준이 2살이라고 그런게 아니란건 누구나 안다. 손녀는 자기 친구라도 만난것처럼 좋아한다. 자기 수준이 딱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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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루마블을 하면서 알게되는, 운을 통해 성공하는 방법?달을파는아이 2013. 6. 17. 07:54
요즘 카카오 게임중에 모두의 마블이 있다. 어릴때 한번쯤은 해봤을 인생게임인 부루마블. 오랜만에 하게 된 부루마블에는 정말 귀중한 인생의 지침이 있다. 바로 “운” 이다. 게임을 처음 만든사람이 어떤 의도로 “운”을 집어 넣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인생을 바라보는 통찰이 느껴졌다. 어렸을때는 전혀 몰랐었는데.. 알다시피 부루마블은 주사위를 던져서 한다. 이 주사위가 운이다. 게임을 운영하는 개인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결국 게임을 지배하는 것은 운이다. 인생이 그런것처럼. 인생은 운이라는 말은 예전부터 들어왔지만, 그 깊은 의미를 깨닫게 된건 얼마 되지 않는다. 운을 통해서 성공하는 방법은 감나무아래서 입을 벌리고 있는 것이 아니었다. 인생이 운이라고 해서, 로또만을 기다리는것은 “운”을 오해한 행동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