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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의 파이프라인은 몇 개인가요? 월급만으로는 살수 없는 세상, 머니머신이 필요해
    머니머신 2009. 4. 23. 09:03

     

    이 그림은 내 현재 제정상태다. 물은 돈이다. 항아리에 물이 많으면 넉넉한 상태이고, 물이 마르면 쪼들린다. 그림을 보면, 파이프에서 물이 나와서 항아리를 채운다. 하지만 구멍으로 흘러나가는 물이 많아 항아리는 채워지기 힘들다. 

    어떻게 하면 나는 항아리를 채울수 있을까?


    첫번째 방법 . 수도꼭지를  돌려 더 많은 물이 나오게 한다.

    그림에서는 수도꼭지에서 가장 많은 물이 나온다. 수도꼭지는 "월급"이다. 지금 나에게 가장 큰 돈줄은 월급이다. 월급이 나오지 않게 되면, 항아리의 물은 금세 바닥을 드러내고 만다. 절대로 월급이 멈추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 

    마음과는 달리 "월급"은 내 마음대로 되는것이 아니다. 나의 의지보다는 회사의 의지가 더 크게 작용한다. 그래서 수도꼭지로 표현했다. 수도꼭지는 누군가가 잠궈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누군가가 수도꼭지를 틀어 더 많은 물이 나오게 할 수 도 있다. 물이 더 나온다면, 항아리는 더 빨리 채울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수도꼭지를 더 틀기 위해 노력한다. 영어를 배우고, 책을 읽어 능력을 키운다. 한분야에서 오랫동안 경력을 쌓는다. 이런 노력들은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일 수도 있지만, 수도꼭지를 손에 틀어쥐고 있는 사람에게 잘보이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그래야 조금이라도 더 많은 물을 받을 수 있다. 

    공무원은 누군가 함부로 잠굴 수 없는 수도꼭지다. 자기가 큰 잘못을 하지만 않는다면 죽을때까지 수도꼭지에서 쏟아지는 물을 먹을 수 있다. 많은 대학생들이 공무원이 꿈이라고 외치는 이유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지금 까지 공무원이 안정적으로 보였겠지만 앞으로도 그럴까? 아무도 장담할수 없다. 결국 공무원의 수도꼭지도 자기가 아닌 다른사람이 쥐고 있다. 다른 사람이 자신의 생명줄을 쥐고 있다는건 정말 위험한 일이다.

    "월급"은 자기를 팔아서 물을 사는 것이다. 더 많은 월급을 위해서는 더 자신을 팔아야한다. 더 이상 팔것이 없어지면 수도꼭지는 냉정하게 잠긴다. 



    두번째 방법 . 항아리에 난 구멍을 매운다. 

    항아리의 구멍은 매달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돈이다. 관리비,전화비,대출이자등이다. 특히 빚을 지고 있을경우 구멍의 크기는 더 커진다. 물은 가족들이 퍼먹는다. 빚은 퍼먹기도 전에 물을 마르게 한다. 

    사실, 수도꼭지를 틀어 더 많은 물을 받아 먹는것보다 구멍을 매우는게 더 중요하다. 돈을 모으는 방법에 대한 조언에서 항상 1번을 차지한다. 무조건 빚은 없애고 봐야한다. 빚을 지고 매달 이자가 100만원씩 나가면서, 적금을 50만원씩 넣는 사람들이 있다. 적금을 넣을 돈으로 빚을 하루라도 더 빨리 갚아야한다. 깨진 구멍이 막혀야지만, 항아리에 물이 차오른다. 

    1000만원을 모으기는 쉽지만, 1000만원 빚을 갚는건 정말 어렵다. 자신을 팔아서 수도꼭지의 물을 받아먹어야하는 입장에서는 허무하게 빠져나가는 물은 힘빠지게 한다. 허무한 마음이 들수록 의욕은 사라진다. 의욕상실상태가 되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수가 없다. 자기의 가치는 하락한다. 자기의 가치하락은 곧장 수도꼭지를 쥐어튼 사람눈에 띄게 되고, 수도꼭지는 잠겨져 버린다. 가장 많은 물이 나오는 수도꼭지가 잠겨지면 항아리는 금세 마른다. 

    빚과 더불어 과도한 지출도 최대한 줄여야한다. 한달에 200만원 벌이를 하는 집에서 아이 학원비로 150만원을 쓰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아이가 미래의 희망이다. 하지만 아이가 희망의 불꽃을 태우기도 전에  모두 목말라 죽을지도 모른다.

    "저절로 부자되기" 라는 책에 보면 "라떼효과"라는 말이 나온다. 무심코 매일 먹는 4000원짜리 라떼가 10년을 두고 보면 엄청난 돈이 된다. 매일 매일 새어나가는 작은 구멍을 매우면 , 라떼효과로 인해 항아리의 물이 엄청나게 불어난다. 

    큰 구멍,작은 구멍 막을수 있는 구멍은 다 막아야 한다. 


    항아리를 채우는 가장좋은 방법은  물 나오는 파이프라인 수를 늘리는것이다.

    사람이 자기 몸을 굴려 돈을 버는데는 한계가 있다. 능력의 한계도 있지만, 시간의 한계도 있다. 모든 사람에게는 결국 하루에 24시간밖에 없다. 수도꼭지를 최대한 틀어 물이 콸콸 쏟아지게 한다고 해도 많아봐야 하루 10시간이다. 잠안자고 더 노력해서 20시간까지 일할 수 도 있다. 그래봐야 20시간이다. 

    결국 최선의 방법은 내가 두명,세명,네명 100명이 되는것이다, 내가 두명이 되면 하루 돈을 버는 시간은 20시간이 되고, 100명이 되면 하루 1000시간이다. 내 대신 일해줄 충성스런 무엇인가가 필요하다. 바로 그게 파이프라인이다. 

    파이프라인은 부업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투잡을 해서 두명분의 월급을 만들라는게 아니다. 오히려 자기 자신은 일을 하지 않아야 한다. 내가 일하지 않아도 물이 계속 나와야 한다. 내가 잠을 자고 있어도, 내가 여행을 가도 계속 나오는 파이프라인이다. 

    이것이 몇권의 시리즈로 나온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에서 한결같이 말하는 핵심이다. 스스로 몸을 굴려 벌어오는 돈을 "능동적수입"이라고 한다면, 일하지 않고 벌어오는 돈은 "수동적수입"이다. 수동적수입이 점점 많아져야한다. 

    구멍이 뚫려 세는 물보다 수동적수입이 많아질때 사람은 노동에서 해방된다. 매달 매달 월급만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탈출 할 수 있게 된다. 일하지 않아도, 매달 나가는 돈보다 많은 돈을 벌수 있다. 나를 대신해서 "머니머신"이 돈을 벌어준다. 나는 더 이상 하기싫은 일에서 벗어난다. 


    돈벌어주는 기계, 머니머신은 여러가지다. 

    작곡가 주영훈은 작곡한곡이 노래방에서 불릴때마다 돈을 받는다. 그 노래가 머니머신이다. 주영훈이 잘때도 그 노래는 돈을 벌어다 준다. 김훈의 "칼의 노래"도 머니머신이다. 빌딩을 사서 월세를 받아먹는다면 빌딩이 머니머신이다. 사람들이 들끓는 사이트도 머니머신이다. 알바생을 두고 운영되는 편의점도 머니머신이다. 

    머니머신이 제대로 될려면 절대 주인이 나서면 안된다. 처음 머니머신을 만들때는 열심히 나서야하지만, 일단 시동을 걸고 움직일때는 발을 빼야한다. 그래서 머니머신을 설계할때는 내가 없다고 가정하고 해야한다. 내가 쭉 지켜보고 있어야한다면 머니머신이 되지 않는다. 

    사이트도  내가 직접 운영하지 않아도 되게 만들어야한다. 그런 면에서 글을 계속 공급해줘야하는 블로그는 이상적인 머니머신이 아니다. 하지만 글을 내가 쓰지 않고 다른 사람이 쓰게 하거나, 이미 올려져 있는글들이 사람들을 계속 끌어 모은다면 블로그도 머니머신이다. 

    그렇게 하나 하나 만들어진 머니머신들은  파이프라인이 되어 물을 계속 항아리에 쏟아 붓는다. 항아리는 나도 모르는사이 넘쳐 흐른다. 더 이상 물 걱정을 하지 않는다. 나 대신 머니머신들이 물을 퍼다 날라주기때문이다 

    "머니머신" 이라는 책을 보면 이런 말이 나온다. "머니머신으로 살것인가? 머니머신을 살것인가?" 살다보면 내가 "돈버는 기계"인가?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나를 대신할 머니머신을 만들지 않으면 평생 돈버는 기계로 살아야 한다. 파이프라인의 갯수를 늘려야한다. 

    당신의 파이프라인은 몇개인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 - 10점
    로버트 기요사키, 샤론 레흐트 지음 | 형선호 옮김/황금가지


    머니머신 - 10점
    두윈성 지음, 이지혜 옮김/이스트북스

    자동으로 부자되기 - 10점
    데이비드 바크 지음, 김시현 옮김/황금가지


     나름 수익모델 연구소에서는 머니머신을 만들방법을 연구중입니다. 함께 하실분은 http://money.web2r.net 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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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파는아이 @ nalab.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