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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말하는 리더십달을파는아이 2009. 9. 22. 00:05
폭풍같던 대망4권을 읽은 후 이에야스와 히데요시의 불꽃튀는 머리싸움이 한창인 대망5도 다 읽어간다. 대망5에서는 이에야스가 막내아들인 나가마쓰마루에게 대장이란 무엇인지? 대해서 가르치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왜 대장은 부하들보다 더욱 애쓰고 조심하지 않으면 안되는지 아느냐?” “모르겠습니다. 알 것 같으면서도 모르겠습니다.” “그럴거다.. 똑똑한 체하며 알지도 못하는것을 아는척 하는 얼굴하지 마라” “예” “대장이란, 존경받고 있는 것 같지만 실은 잘못이 없는지 부하들에게 언제나 탐색당하고 있는 거야. 두려워하는것 같지만 깔보이고, 친밀한것 같지만 외면당하고, 좋아하는것 같지만 미움받고 있는거지 그러므로, 부하란 녹으로 붙들어도 눈치를 봐서도 안되고, 멀리 해서도 가까이 해서도 안되며, 화내게 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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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악마중에 누가더 많은 사람을 죽였을까?달을파는아이 2009. 5. 9. 22:27
성스러운 경전이라고 말하는 바이블이라는 도서가 있다. 그 도서를 姓스러운게 아닌 聖스럽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이사람들은 가카를 경제의 신으로 믿듯이 하나님라는 신을 착함의 신으로 믿는다. 하나님라는 인물의 모든 행위는 옳바르고 존경받아야한다고 여긴다. 그런데, 아래 그래프를 보면 고개가 갸웃거려진다. 출처 : http://labaq.com/archives/51196207.html 성서에 기록된 내용을 표현한 그래프다. 성서에서 선의 신 하나님와 악의 신 악마중에 누가 더 많은 사람을 죽였는가를 표현했다. 우리 예상한 대로 하나님이 악마보다 더 많은 사람을 죽였다. 하나님:2,038,344명 악마:10명 악마의 살인의 추억은 여호와의 추억에 비하면 초단편 독립영화다. 상대가 안된다. 1분에 한명씩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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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불놀이 , 쥐를 쫓는 뜻으로 논밭둑에 불을 놓는 놀이달을파는아이 2009. 4. 8. 10:29
현재 옥천에 산불이 사흘째 불타오르고 있다. 점점 피해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다. 또 한번의 불과 관련된 소식을 들으면서 의문이들었다. 우리나라가 원래 이렇게 불이 많이 나는 나라였던가? 지난 1년을 돌아보면, 나라가 불타오르고 있는것같은 착각이 든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알 수 없지만, 누군가가 취임하면서 나라의 보물 1호가 제몸을 불살랐다. 불길해 보이는 이 불길은 국민들의 가슴에 슬픔을 안겨주었다. 그리고 촛불들이 전국을 불태웠다. 심장이 타는듯한 심정으로 들었던 촛불들이 한 여름을 더욱더 뜨겁게 했었다. 촛불이 잠잠해지면서 더 이상 불을 보지 않을거라 생각했었는데, 용산에서 자국민 6명이 불타죽었다. 그 끔찍한 현장은 화형식에 가까웠다. 그 사람들의 울부짓음이 아직도 용산에 울리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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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한마디에 절망을 느끼다. 집안의 MB..달을파는아이 2008. 6. 30. 10:39
왜 대통령이 이렇게 국민의 울부짖음을 외면할까 걱정도 하고 화도 났다. 지금도 많이 화가 난 상태다. 하지만 어제 아버지의 한마디에 완전 절망상태에 빠졌다. "지금 이럴때가. 저런것들은 더 패야해. 어이쿠 망치까지 들고 .. 사람 죽이겠네.." 어제 mbc 뉴스를 보면서 연신 내뱉으신다. 아버지눈에는 완전무장으로 어린 여학생을 발로 밟고 방패로 치는 건 보이지 않는것처럼 보였다. 분명히 화면에는 나오고 있지만 그 장면만 눈에 가린것처럼 아버지는 말하고 있었다. "코끼리는 생각하지마"라는 책이 있다. 왜 미국국민들이, 특히 빈곤층에 가까운 사람들이 1%를 위한 정당에 그렇게 표를 받치는가에 대한 이야기다. 지금 바로 우리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저자는 "이 바보야 모든건 프레임의 문제야" 라고 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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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합방이 왜 일어났는지 요즘 보면 너무나도 느껴져..달을파는아이 2008. 6. 7. 23:42
한달내내 국민들이 괴롭다. 단거리 경주인줄 알고 달렸는데 알고보니 마라톤이다. 국민의 80%가 반대를 하고 있지만 그들은 동문서답만 해대고 있다. 강경진압으로 다치고 병드는 사람들도 많지만 , 집에서 울화통에 없던 병을 앓는 사람들도 엄청나게 많을것같다. 요즘 우리가 일본에 넘어갔었던 일이 몸이 떨릴정도로 무섭게 이해된다. 이렇게 국민들이 눈을 시퍼렇게 뜨고 있는데 그렇게 어이없이 일본에 먹힐수 있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었다. 그런데 지금은 느껴진다. 무섭도록 느껴진다. 일본이 안그래도 탐이나서 침을 질질흘리는데 오히려 우리쪽에서 자리까지 깔아주고 어서오시라고 대접을 해주었다. 지금과 똑같다. 너무나도 똑같아서 너무 무섭다. 우리나라 통째로 내어주고 그들이 얻었을 엄청난 대가로 그들은 지금까지 호의호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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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같은 힘없는 당담자, 난 그 끝에 매달려 흔들리는 무당벌레..달을파는아이 2008. 5. 29. 08:53
"죄송한데요.. 부장님이 이걸 이렇게 하라고 하네요" "저는 이게 좋은거같은데, 사장님이 별로하고 다시 하라네요" "어제 보내드린거 취소하고 다시 만들어야 겠어요" "이 글자 색이 맘에 안드신다고 하네요" 밤을 세워가며 컴퓨터를 붙잡고 있어도 몸이 조금 피곤할뿐이지 그렇게 힘들지는 않다. 일을 하면서 언제나 가장 힘들때는 사람과 대할때다. 사람으로 태어나서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같은 사람과 같이 일을 진행해나가는게 가장 괴로운 순간이다. 어제는 아침부터 모든일정을 미루고 초급하게 해야할일이 있다는 지시가 내려왔다. 언제나 일은 이런식이다. 모든일이 급한일이다. 모두가 급한데 거기서 더 급한거라고 한다. 간단한 기획서가 나오고 , 언제나 처럼 오늘내로 무조껀 다해야한다는 말이 전해진다. 아침부터 작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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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비난 댓글 누리꾼 항소심서 잇따라 유죄, 판사가 석궁맞은 판사네..달을파는아이 2008. 5. 26. 16:38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8052601030927216002 지난해 대선 기간 중 특정 후보에 대해 반대하는 인터넷 댓글을 달았던 누리꾼들에 대해 법원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뒤집고 항소심에서 잇따라 유죄를 선고했다. 서울고법 형사2부(박홍우 부장판사)는 포털사이트의 대선 관련 기사에 “비리백화점, 범법자가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라는 댓글을 비롯, 수차례에 걸쳐 이명박 후보와 한나라당에 반대하는 댓글을 단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손모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무죄였던 사람이 대통령이 바뀌자 유죄가 되었네.. 그나저나 "박홍우" 판사 혹시.. 서울 고법 박홍우 부장 판사 석궁 테러 당해 ht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