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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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안의 사람들과 상자밖의 사람들.. 나는 잘 가고 있는 거겠지?머니머신 2012. 10. 17. 00:05
지금은 조금 지루한 "리더쉽과 자기기만" 이라는 제목으로 재출판된 책이 있다. 예전에는 "상자안의 사람들, 상자밖의 사람들" 이라는 제목이었다. 이 책을 읽었을때가 기억난다. 머리가 띵했다. 먼가 답답했던 인간관계에 대한 해답을 얻은 기분이었다. 왜 사람들이 나만 괴롭히는 것 같은지, 왜 주변사람들과 싸우며 상처주고 받기를 반복하는지.. 거기에 대한 적절한 해석과 해답이 하늘에서 뚝하고 떨어진 기분이었다. 이제 6개월된 딸래미를 보고 있으면, 10년도 더 전에 읽었던 그 책의 한 예가 생각난다. 사람들은 인간관계든 뭐든 문제가 생기면, 고민을 하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한다. 이 노력을 상대방이 알아주지 못하는것에 분통터져하기도 한다. 노력에 비해 문제가 해결되기는 커녕 더 꼬여만 가기도 한다. 상자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