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티비
-
4살, 처음으로 심부름을 떠나다.달을파는아이 2013. 1. 30. 08:49
나이가 먹어가면 저절로 보수화된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새로운일을 하는것에 겁을 먹기 때문이다. 그냥 몇년 혹은 몇십년 하던것을 계속 하고 싶기도 하고, 새로운것을 배우는것은 에너지와 체력이 들기도한다. 귀찮음과 두려움이 적절히 믹스되서 사람을 겁에 질리게 한다. 어리면 모든것이 새로운일이기 때문에 겁을 안낼래야 안낼 수가 없다. 모든일이 겁난다. 어른처럼 겁을 안내도 되는 익숙한 일이 없다. 처음으로 엄마없이 하는 첫 일 여기 4살짜리 어린 여자애가 있다. 이제 이 여자애는 처음으로 심부름을 한다. 세상에 눈을 뜨고 4년이라는 시간을 지내면서, 엄마가 없는 그림은 없었다. 그 그림에서 한발 벗어나 엄마가 없는 그림으로 첫발을 내딛는다. 보는 사람의 심장이 쫄깃하다. 엄마는 더욱 불안하다. 아이는 몇발 가..